[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최근 1인가구, 딩크족 등 소규모 가구의 증가로 생활방식이 변해감에 따라 애완동물 산업이 성장하는 추세다.

특히 강아지보다 상대적으로 손이 덜 가는 고양이를 기르는 인구가 급증하면서 애묘용품 산업에 대한 관심도 눈에 띄게 높아지고 있다.

인터파크의 반려동물 전문몰 ‘인터파크 펫’이 애묘인들의 편의를 돕기 위한 고양이 전용 자동 화장실 ‘아워펫 스마트스쿱 인텔리전트 리터박스’를 국내 단독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인터파크가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스마트스쿱 인텔리전트 리터박스’는 고양이가 배설한 분변을 자동으로 청소해 냄새 등 걱정 없이 위생적이고 쾌적한 애묘 관리를 돕는다.

고양이가 용변을 보면 센서가 감지되며 15분 후 모래 거름망이 자동으로 모래통에 있는 분변을 걸러내 용변처리기에 넣는다. 용변처리기에 있는 전용 리필 키트는 전용 봉투나 재활용 봉투를 정기적으로 갈아주면 되기 때문에 깨끗하고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인터파크는 이번 ‘스마트스쿱 인텔리전트 리터박스’ 론칭을 기념해 제품의 기능과 장점을 생생하게 전달해줄 체험단 5명을 모집한다. 체험단 신청은 11월 7일부터 20일까지 인터파크 펫 어플을 통해 진행되며, 어플 내 이벤트 페이지에 개인 SNS 주소와 신청 사유를 남기면 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인터파크 펫을 통해 구매할 수 있는 ‘스마트스쿱 인텔리전트 리터박스’의 가격은 론칭 기념 특가인 13만8000원에, 현재 아마존에서 판매되고 있는 135~150달러보다 약 20% 더 저렴하게 선보이고 있다.

인터파크 쇼핑 소준섭 반려동물팀장은 “고양이는 화장실 주변 환경이나 자신의 배설물의 냄새 등에 예민한 경우가 많아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인터파크가 단독 판매하는 ‘스마트스쿱 인텔리전트 리터박스’는 애묘인들의 고충을 덜어줄 스마트한 해결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