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최성욱 기자 = 종합격투기 TFC 13 대회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TFC 대회의 라운딩을 담당하는 탑걸의 화보가 연일 화제다. TFC 측은 탑걸 화보 시리즈의 마지막 주자로 탑걸 스카일라의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스카일라는 화려한 금발머리와 강렬한 레드 원피스로 자신의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과감하게 표현했다.

지난 TFC 대회에서 탑걸로 데뷔한 스카일라는 구릿빛 피부에 강해보이는 인상과 도발적인 서구형 몸매는 기존의 청순하고 단아한 이미지를 선호했던 국내 라운드걸 선발기준의 틀을 바꿔놓았다는 평가다.

스카일라는 "모델로서 데뷔하여 많은 활동을 한 것 중에 가장 많은 주목을 받고 내 이름이 알려진 것은 '탑걸'이라는 타이틀 이었다"며 "그만큼 TFC의 팬들은 열정적이고 무한한 사랑을 주신다. 이번 화보가 팬들에게 조그만 보답이 되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TFC측은 "스카일라는 섹시한 외모뿐 아니라 영어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재원이다.”라며 "획일적인 스타일 보다는 다양한 매력을 보유한 탑걸들이 TFC 팬들에게 끊임없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이 탑걸의 정책이고 그 중의 일등공신은 스카일라"라며 극찬했다.

탑걸 스카일라가 참가하는 TFC 13은 오는 5일 잠실 올림픽 공원 내 올림픽 홀에서 개최되며 오후 5시부터 SPOTV+에서 생중계한다. 총 11경기가 방송 전파를 탄다. 네이버 스포츠에서도 인터넷과 모바일로 시청할 수 있다. 일본 아베마 TV도 생중계하며 메인이벤트는 김재영과 안토니오 도스 산토스 주니어의 미들급 타이틀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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