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병수 기자 = 뮤지컬 배우 손준호가 장애 아동·청소년과 가난으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공연을 펼쳤다. 바로 21일부터 23일까지 열린 MBC와 함께하는 사랑밭이 진행한 나눔걷기 ‘같이가요’ 행사에 동참한 것이다.

서울 MBC 상암문화광장에서 열린 나눔 걷기 ‘같이가요’는 장애 아동·청소년과 가난으로 소외된 이웃과 함께 공감하며 즐거운 나눔을 실천하는 자리를 마련해 함께 걸으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행사다.

실천하는 NGO 함께하는 사랑밭의 홍보대사로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손준호가 이번 행사 ‘같이가요’를 통해 다시 한 번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손준호는 걷지 못하는 장애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함께 걸으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나눔 걷기행사에 직접 참여했을 뿐 아니라, 나눔 바자회와 나눔 콘서트 무대에 올라 열정적인 무대를 펼쳐 참가자들의 열화와 같은 환호를 이끌었다.

손준호는 “나의 가장 큰 재능인 노래로 어려운 일상을 살아가는 분들께 작게나마 위로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MBC와 함께하는 사랑밭이 진행한 나눔걷기 ‘같이가요’는 MBC 창사55주년 특집 ‘MBC와 좋은 친구들’ 5부작을 통해 11월 30일(수) 저녁 6시에 방송으로도 함께 할 수 있다.

함께 즐기고, 공감하고, 나누는 행사들이 진행된 나눔 걷기 ‘같이 가요’의 수익금 전액은 장애 아동·청소년 재활 자립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손준호는 박효신, 박은태, 전동석, 김소현 등과 함께 11월 26일부터 뮤지컬 ‘팬텀’에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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