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최성욱 기자 = 빅브레인이 가을 감성을 가득 채웠다.

18일 0시, 대한민국 가요계에 '목소리'라는 단 하나의 무기를 앞세워 도전장을 내민 네 명의 보컬리스트 빅브레인은 네 번째 싱글 '아파'를 발매했다.

빅브레인의 '아파'는 이별을 겪은 두 남녀의 우연한 만남이 담긴 곡이다. 이별을 겪은 두 사람의 우연한 만남은 누군가에게는 간신히 치유되고 있는 아픔을 다시 느끼게 하고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기억의 한편에 남아 반가움을 느끼게 한다. 빅브레인의 신보 '아파'에는 이런 이야기들이 간결하게 담겨있다.

뮤직비디오 속에는 배우 송원근과 라붐의 솔빈이 등장해 헤어진 후 오랜만에 다시 만나게 된 남녀를 표현했다. 송원근과 솔빈은 연인의 행복한 일상이 담긴 사랑스러운 모습과 이별한 아픔에 괴로워하는 모습을 대조적으로 그려내 감성을 더했다.

특히, 빅브레인의 '아파' 뮤직비디오는 화면 속 대부분의 피사체가 한 장의 사진처럼 정지해 있지만, 작가가 의도한 일부 피사체만 움직이는 '시네마그래피' 기법을 사용해 이별의 아픔을 더욱 극대화 시켰다.

빅브레인은 짝사랑의 상대방인 여인을 기다리는 마음을 노래한 '환영(welcome)', 현대를 살아가는 대한민국 청년들의 비통함을 표현한 'NO-YEs',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기분 좋은 이야기가 담긴 'Love, Love.'에 이어 네 번째 새로운 목소리를 세상에 내놓았다.

빅브레인의 가을 감성 가득 담은 신보 '아파'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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