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지훈 기자 = 황정민, 정우 주연의 휴먼 산악영화 <히말라야>가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650만 관객을 돌파했다.

700만 관객을 돌파한 <내부자들>의 감독판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은 감독판 및 스페셜 버전의 개봉 신기록을 세우며 개봉 일주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동원했다. 두 한국영화가 흥행을 주도하는 가운데 이번 주에는 픽사의 신작 애니메이션 <굿 다이노>와 정우성, 김하늘 주연의 로맨스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가 개봉했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순위에서는 정우성, 김하늘 주연의 <나를 잊지 말아요>가 예매율 12.6%로 개봉 첫 주 예매순위 1위에 올랐다. <나를 잊지 말아요>는 교통사고 후, 10년 간의 기억을 잃어버린 채 깨어난 남자의 새로운 사랑을 그린 감성 멜로 영화다.

공룡과 소년의 우정을 그린 픽사의 3D 애니메이션 <굿 다이노>는 예매율 12.5%로 2위를 차지했다. <히말라야>는 예매율 10.9%로 3위에 올랐다.

애니메이션 <몬스터 호텔2>는 예매율 10.1%로 4위를 차지했고,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은 예매율 9%로 5위에 올랐다. <셜록: 유령신부>는 예매율 7.8%로 6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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