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진우 기자 = 퀸타일즈IMS(QuintilesIMS)가 오늘 세계적인 비즈니스 리서치/컨설팅회사인 프로스트 앤 설리번(Frost & Sullivan)으로부터 업계를 주도하는 리더십과 우수한 서비스 제공을 인정받아 ‘올해의 아시아태평양 CRO(임상시험수탁 대행기관)(Asia Pacific Contract Research Organization (CRO) Company)’에 선정됐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의 선정 검토는 이달 초 퀸타일즈와 IMS 헬스(IMS Health)가 합병하기 앞서 이뤄졌다.

리누 불러(Rhenu Bhuller) 프로스트 앤 설리번 변혁적 의료(Transformational Health) 파트너는 “퀸타일즈IMS 합병은 퀸타일즈의 리더십과 혁신 역사에 또 하나의 획기적인 사건이다”며 “바이오제약 및 의료기술 회사들은 그들이 직면하고 있는 복잡한 문제, 특히 결과를 뒷받침해주는 증거와 가치 기반의 치료를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찾고 있다. 퀸타일즈IMS는 이러한 솔루션을 제공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 올해의 회사 어워드(The Frost & Sullivan Company of the Year Award)는 비전 혁신과 성과, 고객에 미치는 영향 등을 기준으로 CRO들을 평가한다. 퀸타일즈IMS는 이러한 카테고리에서 상위권에 랭크됐으며 특히 재생 및 맞춤 의학과 같이 새롭고 복잡한 분야를 선도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에 영광스런 수상으로, 이제 퀸타일즈IMS로 새롭게 탄생한 퀸타일즈는 10년 동안 총 8차례나 ‘F&S 올해의CRO’에 선정됐다.

아난드 타르마라트남(Anand Tharmaratnam) 퀸타일즈IMS 아시아태평양 사장은 “이번 수상은 헌신적인 직원들 덕분이며 아시아태평양이 앞으로 21세기 헬스케어 혁신의 글로벌 리더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 퀸타일즈IMS가 임상실험에서 상용화까지, 실제 환자들의 결과를 얻어낼 수 있는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하기를 기대한다. 우리는 아시아태평양이 헬스케어 혁신의 중심이 될 수 있게 지역의 변혁을 이끌어갈 것이다”고 밝혔다.

아시아태평양 전역 1만 8500여 연구소 및 병원의 데이터베이스를 보유한 퀸타일즈IMS는 2000년부터 27만3000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심혈관질환, 항암, 신경학 및 감염성 질환 등 다양한 치료 영역을 망라한 1250여 건의 연구를 진행했다.

이밖에도 지난 12개월 동안 퀸타일즈IMS(퀸타일즈와 IMS 헬스와의 최근 합병으로 구성)는 포춘(Fortune) 지의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World’s Most Admired Companies)” 명단에 2년 연속으로 등재됐고 에티스피어 인스티튜트(Ethisphere Institute)에 의해 2016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2016 World’s Most Ethical Company®)으로 선정됐으며, 인더스트리 스탠다드 리서치(Industry Standard Research)가 발간하는 ‘2016 CRO 품질 벤치마킹(2016 CRO Quality Benchmarking) 보고서에서 임상 1, 2/3 및 4상 서비스 분야의 업계 리더(industry leader in Phase I, Phase II/III and Phase IV services)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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