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윤수 기자 = 슈퍼주니어의 멤버 려욱이 현역으로 입대했다.

려욱은 11일 오후 충청북도 증평군에 위치한 37사단 신병교육대 입소에 앞서 미루나무 공원에서 팬들과 만나 군입대 소감을 밝혔다.

짧게 자른 머리로 등장한 려욱은 팬들을 향해 "잘 다녀오겠다"라는 인사와 함께 거수경례를 선보였으며, 이어 "2018년 7월 건강하게 잘 돌아오겠다"라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려욱은 37사단 신병교육대에서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21개월 동안 현역병으로 병역 의무를 이행한다.

한편 려욱은 슈퍼주니어 멤버 중 이미 국방의 의무를 마친 강인, 이특, 희철, 예성과 현역 복무 중인 신동, 성민, 시원, 은혁, 동해에 이어 열 번째로 군복무에 나선다. 막내 규현은 아직 입대 날짜가 확정되지 않았지만 88년 2월 생으로 내년에는 입대해야 한다.<사진=이특 인스타그램>

저작권자 © RNX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