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조연이 기자 = 이제 ‘20대 신혼부부’라는 말이 낯설어 질 정도로, 우리나라 남녀의 평균 초혼 연령이 높아지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지난 2004년부터 2014년까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초혼 연령이 10년 전보다 2세 높아지며 남녀 모두 30대 결혼이 일반화되는 추세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서른이 넘어야 결혼을 하는 문화가 확산되며, 젊은 부모들의 치밀하고 체계적 육아 방식인 ‘아키텍키즈(Architec-kids)’가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이들은 늦은 결혼으로 인해 계획성 임신부터 태교와 출산, 육아 교육까지 꼼꼼하게 계획하려는 성향으로 일명 ‘아키텍키즈 맘’이라고도 불리고 있다.
글로벌 유아용품 대표기업 세피앙 관계자는 “평균 초혼 연령이 높아지며 서른 살이 넘어 첫 아이를 낳는 3040세대 엄마들은 임신과 태교, 육아 준비까지 마치 건축 도면을 설계하듯 단계별로 철저하게 계획하는 성향이 크며, 최근에는 이러한 엄마들을 겨냥한 제품들의 인기도 같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 모유 수유 부담 덜어 줄 ‘유미 젖병’
늦은 출산은 모유 수유에 대한 부담감도 안겨주기 마련이다. 네덜란드 수유과학 젖병 유미(umee)는 아기 건강을 고려한 최적의 수유 환경을 제공하는 제품으로 젊은 엄마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특히 유미 젖병의 젖꼭지에는 최첨단 수유과학 기술이 적용돼, 모양과 질감뿐만 아니라 아기 혀의 연동운동에 최적화된 길이 3cm, 폭 4.5cm의 황금비율 내부 구조와 시스템까지 모유 수유의 원리를 그대로 담아냈다.
또한 모유와 유사한 온도를 유지 시켜주는 37℃ '웜 커버' 기능과 원활한 공기 순환을 돕는 세계 특허 '4-Point 공기순환 에어벤트'로 젖병 진공 및 젖꼭지 흡착을 방지해 아기의 배앓이까지 예방해 준다.
유미는 지속적인 판매 상승세에 힘입어 ‘100인의 유미 제품 체험단’을 오는 1월 10일까지 모집한다. 참여방법은 육아 전문 커뮤니티 맘스홀릭베이비(cafe.naver.com/imsanbu) 내 게재된 이벤트 페이지를 개인 블로그에 스크랩하고 URL과 함께 제품 기대평을 남기면 된다.
선정된 체험단에게는 유미 PPSU 젖병 260ml 2개와 웜커버 1개, 젖곡지 1개(2p)가 제공되며, 우수체험자를 위한 스트레스프리 산모수유의자(1명), 아모스 기프트 세트(10명) 제공 등의 특별 혜택도 있다.
◆ 태교부터 출산 후까지! ‘스트레스프리 산모수유의자’
이미 해외에서는 필수 출산용품으로 확산되고 있는 산모수유의자도 아키텍키즈맘들에게 주목 받고 있는 제품이다. 산모수유의자의 다양한 기능과 편리성이 알려지며, 출산을 위해 미리 구비해야 하는 필수 아이템으로 알려지고 있기 때문이다.
스트레스프리(stressfree)의 산모수유의자는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디자인과 기능, 합리적인 가격으로 임산부의 태교부터 산모의 편안한 수유와 힐링까지 돕는 ‘일거양득’ 아이템으로 입소문이 나고 있다.
이 제품은 최대 160도까지 기울어지는 등받이 리클라이닝 기능으로 체형에 맞춰 내 몸에 가장 편안한 각도를 조절할 수 있으며, 360도 회전으로 원하는 방향으로 의자를 돌려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또한 편안하고 안정감 있는 자세를 위한 와이드 시트와 딤플 쿠션으로 임산부의 허리, 등, 골반 등에 가해질 무리를 덜 수 있도록 도와준다.
◆ 밥상머리 교육도 미리미리 ‘호크 유아 식탁의자’
아이의 교육은 가족들이 다같이 밥을 먹는 식탁에서부터 시작된다. 때문에 ‘밥상머리 교육’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우리는 오래 전부터 올바른 식사예절과 습관을 중요시 여겨 왔다.
90년 역사의 독일 최대 글로벌 육아용품 그룹 호크(hauck)사(社)의 유아 식탁의자는 건축학적으로 가장 안전한 A형 프레임에 유럽산 너도밤나무를 사용한 친환경 가구이다. 또한 식판, 안전가드가 모두 포함되어 있는 2WAY 타입으로 아이의 성장에 맞춰 실용적으로 사용 할 수 있다. 어느 위치로든 이동이 편리한 바퀴가 장착된 것도 장점 중 하나다.
최근 삼둥이가 TV에서 사용하면서 많은 인기를 얻기도 한 호크 유아 식탁의자는 이미 많은 아키텍키즈맘들의 위시리스트에 올라 있다. 식습관이 형성되는 이유식 단계 때 유아 전용 식탁의자가 규칙적으로 식사를 하는 올바른 식습관을 기르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