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최성욱 기자 = 걸그룹 구구단은 지난 2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16 루키 아시아 엠스타일 쇼(2016 Rookie Asia M-style Show)에서 진행된 문화기술상 시상식에서 참석해 문화기술상 '어썸 스타일상'을 수상했다. 

구구단은 지난 6월 말 데뷔 이후 3개월 만에 아시아 문화기술상 패션 콘텐츠 부분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얻는 동시에 2016 가요계 파워신인으로서의 인기를 입증했다. 

구구단은 수상 소감을 통해 "어썸 스타일상을 수상하게 되어 정말 영광입니다. 구구단의 스타일을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셔서 이런 특별한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희만의 색과 콘셉트를 가지고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일 예정이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며 "항상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리는 구구단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며 겸손한 모습으로 앞으로의 포부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K-패션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패션과 뮤직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쇼인 ‘루키 아시아 엠스타일 쇼’는 K패션산업과 아시아 대중문화 예술산업을 상징하는 핵심 아이콘이자 패션 미디어 콘텐츠 제작 프로젝트이다.

한편 문화기술상을 수상한 구구단은 지난 6월 28일 데뷔 앨범 ‘인어공주(The Little Mermaid)'를 발매한 동시에 실시간 음반 차트 1위, 음악 방송 1위 후보에 오르는 등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인 기록을 세우며 가요계 파워신인으로서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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