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최성욱 기자 = 배우 한혜린이 '불어라 미풍아'에서 강렬한 첫 인상을 남겼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연출 윤재문 극본 김사경) 12회에서는 한혜린이 장고(손호준)의 대학후배인 장하연役으로 첫 등장했다.

이날 지적이고 세련된 커리어 우먼으로 등장한 한혜린은 극중 대학 선배인 손호준을 향해 “너무 반갑다.보고 싶었다”고 다정하게 포옹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한혜린은 손호준을 향해 “할 말 있다”며 다정하게 건물로 들어갔다. 이를 본 임지연은 서운한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극중 장하연은 장앤고 법률사무소 대표의 무남독녀 외동딸이자 대학시절부터 장고(손호준)를 짝사랑해온 ‘엄친딸’로 장하연(한혜린)의 등장은 삼각관계의 시작을 예고했다.

특히 장고(손호준)는 아직 하연(한혜린)의 마음을 눈치 채지 못한 상황에서 추후 한혜린이 어떤 존재감을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한혜린이 출연중인 '불어라 미풍아'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45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RNX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