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지훈 기자 = 조영화 프로젝트가 지난달 17일 낮 12시 자신의 이름을 건 첫 번째 싱글 ‘남자입니다 (With 노영채)’를 발표한다. ! 프로듀서이자 작곡가인 조영화는 ‘KBS 불후의 명곡’과 ‘MBC 나는 가수다’를 통해 신용재의 ‘잊혀진 계절’, ‘이 노래’, ‘겨울이 오면’, ‘불티’, ‘해후’, 알리의 ‘내 생에 단 한번만’, ‘아버지’, ‘제이에게’, 바비킴의 ‘골목길’, 이영현의 ‘이미 슬픈 사랑’ 등 그의 손을 거친 곡들이 연달아 히트되며 최고 편곡자로 인정받았다.

2006년 김범수, 박선주의 듀엣곡으로 유명한 ‘남과 여’를 편곡하며 가요계에 첫 입문한 그는 이후 손호영의 ‘운다’를 작곡하고 옥주현, 바다, 브라운아이드 소울 성훈, 허각, 에일리, 디셈버, 엠투엠, 남규리, 등.. 많은 가수들과 호흡을 맞춰왔으며 최근 드라마 라스트, 마마, 냄새를 보는 소녀, 청담동 스캔들, 파랑새의 집, 미녀의 탄생, 어머님은 내 며느리 ! 등 활발한 작품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작곡한 작품으로는 이문세의 ‘사랑 그렇게 보내네(Feat. 김광민)’, 뮤지컬 배우 손준호의 ‘아빠야’, 주비&장이정 ‘아리송해’, 소울크라이 ‘그댄 모를테지만’, 럼블피쉬 ‘웃는다’, 버블시스터즈 ‘이별이 다 그런거지’, 차은주 ‘! 다시 위로’ 등이 있으며 여성 듀엣 그룹 젤리쿠키, 프로듀서 팀 로지아의 음반 디렉터를 맡으며 프로듀서로써의 면모 또한 보여주고 있다.

조영화 앨범의 첫 번째 보컬리스트인 노영채는 ‘가수를 가르치는 가수’로 알려진 명품 보컬리스트로 이름만 대면 알만한 유명 가수들의 보컬 트레이너이자 김동률 콘서트의 코러스 디렉터이며 임재범, 윤상, 김현철, 세븐, 시아준수, 리쌍, 슈퍼주니어 및 스티비원더 내한 공연 등 수 많은 가수들의 세션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광석 오마쥬 나의 노래, 거북이 ! 달린다, 고마워, Mr 아이돌OST, 가문의 영광OST, 유리의 성OST, 강남엄마 따라잡기OST, 내 사랑 못난이OST 등 많은 앨범을 통해 그가 부르는 곡들마다 발성의 교과서, 보컬의 정석이라! ” 애칭이 붙을 만큼 이미 음악인들 사이에선 뛰어난 가창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남자입니다’는 사랑하는 사람을 마음속 깊이 담고, 하고 싶은 말을 끝내 전하지 못한 한 남자의 마음을 세련된 멜로디에 실어 그려낸다. 여기에 절제된 피아노 선율과 남성미 넘치는 기타 연주 그리고 14인조 풀 오케스 트라가 어우러져 한층 짙은 감성을 끌어냈다.

저작권자 © RNX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