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심찬섭 교수(건국대병원 소화기내과)가 지난달 31일 자선 클래식 기타 연주회의 수익금 1,030만원을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환자를 위해 써달라며 건국대병원(병원장 한설희)에 기부했다.

심 교수와 서울 아르페지오 클래식기타 동호회는 이달 11일 건국대병원 대강당에서 불우 환우를 위한 자선음악회인 ‘2015 서울 아르페지오 클래식 기타연주회’를 열어 이번 기부금을 마련했다.

심찬섭 교수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료를 포기하는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사랑을 전하고 싶어 연주회를 열었다”고 전했다.

이번 기금을 마련한 서울 아르페지오 클래식 기타 동호회는 지난 2008년부터 정기 연주회를 통해 매년 1,500여 만 원 씩 총 5,000여 만 원을 건국대병원에 기부해왔다.

저작권자 © RNX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