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진스 포 레퓨지스(이하 #JFR)’가 샤르자국왕의 부인이자 NAMA 여성 지위향상위원회위원장 겸 유엔 난민기구 난민어린이 대표옹호자인 셰이카 자와헤르 빈트 모하메드 알 카시미를 JFR 프로젝트의 대표 후원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패션디자이너이자 아티스트인 조니 다르(Johny Dar)가 시작한 #JFR는 전세계 난민 지원을 위한 글로벌 아티스틱 콜라보레이션이다.

라이언 고슬링(Ryan Gosling), 빅토리아 베컴(Victoria Beckham), 베니치오 델 토로(Benicio Del Toro), 엘튼 존(Elton John), 클라우디아 쉬퍼(Claudia Schiffer), 에바 롱고리아(Eva Longoria), 케이트 모스(Kate Moss), 핑크(Pink), 레이첼 맥아담스(Rachel McAdams), 샤론 스톤(Sharon Stone) 등 최정상 스타들이 참여한 JFR 이니셔티브를 통해 총 100명의 유명인사들이 자선 목적으로 한 벌의 진을 기부한다.

이 의상들은 다르에 의해 다시 디자인되어 경매에 부쳐지며 판매 수익금은 국제구조위원회(International Rescue Committee)에 지원될 예정이다.

전세계 여성의 지위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온 NAMA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아 #JFR의 가치를 더욱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조직은 JFR과 협업함으로써 모든 사람이 기회를 얻을 권리가 있다는 가치를 공유하며 시간이나 기술 또는 자원 등 누구든지 변화를 일으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걸 보여주려 한다

NAMA는 정책과 법률 모든 분야에서 양성 평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여성의 지위향상을 저해하는 불공정한 관행과 정책을 폐지하도록 정책과 법률 제정을 촉진하는 것을 주요 임무로 한다.

패션, 혁신, 소통 및 유명인사 참여 등 JFR의 특별한 요소들을 적용해 셰이카 자와헤르도 국제사회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것이다.

셰이카 자와헤르는 국제사회의 가장 중요한 과제 해결을 위해 모든 이들이 협력할 것을 촉구하면서 “현재 난민 문제를 남의 문제로만 다룬다면 세계의 미래는 위험에 빠질 것이다.

그들의 고통은 전세계의 문제와 고민으로 확대될 것이고 이것이 해결되지 않는다면 점차 사회의 기반을 좀먹고 결국에는 우리의 존재 자체를 위협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JFR 프로젝트 주최자들은 이 분야에서 탁월한 기여를 한 두 곳의 강력한 단체인 NAMA와 JFR이 연대함으로써 난민들에게 큰 희망을 줄 것이라 기대한다. 조니 다르는 “셰이카 자와헤르 빈트 모하메드 알 카시미를 ‘진스 포 레퓨지스’ 이니셔티브의 후원자로 맞이하게 되어 영광이다.

난민을 위한 그녀의 노력은 우리에게 큰 감동을 주었으며 우리 시대 가장 심각한 인도주의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전세계 난민들에게 도움과 연대 그리고 지원을 제공해 더욱 평화롭고 안정된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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