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진우 기자 = 엑스프웨이(Expway)가 오늘 전세계 선별된 통신사를 통해 삼성전자 갤럭시 S7, 갤럭시 S7엣지 및 갤럭시 노트7에 엑스프웨이의 LTE 브로드캐스트 미들웨어(LTE Broadcast Middleware)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결정은 지난해에 갤럭시 S6, 갤럭시S6엣지 그리고 갤럭시 노트5를 포함 한 삼성전자의 주력모델에 엑스프웨이의 미들웨어(Expway Middleware)를 성공적으로 도입한 데 따른 것이다.

LTE 브로드캐스트 솔루션의 도입을 필요로 하는 시장은 날로 뜨거워 지고 있다. LTE 브로드캐스팅은 스타디움 같은 현장에서 많은 관중이 경기나 공연을 서비스 품질의 저하나 버퍼링 없이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했던 현장방송(Venue-Casting) 어플리케이션을 시작으로 하여 계속 진화되어, 그 응용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모바일 기기를 통해서 이용자들은 전보다 더 많은 라이브 콘텐츠를 시청하고 보다 큰 전송속도를 필요로 하는 가상현실(Virtual Reality)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기에 이르렀다.

현재 LTE 브로드캐스트는 대규모의 관객이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중요한 라이브 이벤트를 고품질로 시청하게 해주는 솔루션일 뿐 아니라,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동시에 수많은 단말에 전송하는 강력한 푸시 파일(push-file) 솔루션으로 평가 받고 있다.

모바일 사업자들은 네트워크 부하 유발 가능성이 높은 핫 콘텐츠나 어트랙티브 한 고용량 맞춤형 광고를 미리 푸시 방식으로 다운로딩 하여 캐싱(Caching)함으로써 자사의 CDN(Content Delivery Network) 서비스 성능과 효과를 개선 할 수 있는, LTE 브로드캐스팅 솔루션 도입의 가치를 높게 평가하고 있다.

또한 즉각적인 업데이트가 무엇보다 중요한 것으로 인식되는, 긴급 보안 패티, 최신 OS 버전 배포 그리고 최신 비디오 게임 라이브러리 배포 등, 많은 수의 기기들을 대상으로 동시에 파일캐스팅을 해야하는 이용 사례도 LTE 브로드캐스팅 도입해야 하는 주요한 이유가 된다.

엑스프웨이 프랑스 본사의 공동 설립자이며, 최고마케팅책임자(CMO) 겸 엑스프웨이 미국 법인의 CEO인 클로드 세이라(Claude Seyrat)는, “삼성전자는 자사의 모바일 기기에 혁신적인 기술을 도입하며 수년간 선두 자리를 지켜왔다”고 말하며, “삼성전자는 모바일 데이터와 동영상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욕구가 끝이 없다는 걸 알고 있다.

시장은 끊김 없는 고해상도 품질의 서비스를 원하고 있으며, 삼성전자는 LTE 브로드캐스트 기능이 탑재된 기기를 제공함으로써 최종사용자들에게 최상의 동영상 시청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약속을 실천하고 있다”고 명확히 시사하였다.

현재 엑스프웨이의 미들웨어(Expway Middleware)는 삼성전자의 모바일 기기에 내장됨으로써, 사용자가 응용프로그램을 통해서 LTE 브로드캐스트 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어플리케이션 개발자들을 위한 SDK 및 API를 제공하고 있다.

LTE 브로드캐스트는 3GPP 표준 기반 서비스로 eMBMS(Evolved Multimedia Broadcast Multicast Service) 서비스로도 알려져 있다. 이는 기존의 유니캐스트(Unicast) 방식과 비교하여, 중요한 데이터와 인기 있는 동영상 콘텐츠를 전송하는 가장 효율적인 방식으로 평가된다.

동일한 콘텐츠 스트림을 사용자 개개인에게 전송하는 대신 다수의 사용자에게 한번에 방송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는 네트워크 가용 용량을 증가시키는 한편, 네트워크를 통해 더 많은 데이터를 전송하기 위해 동영상의 품질을 저하시킬 필요가 없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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