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최성욱 기자 = 신개념 개그쇼 '개그 몬스터 쇼'가 지난 2일 신도림 프라임 아트홀에서 환경 문제를 주제로 한 강연 프로그램 ‘2016 환경 예찬 3회(이하 환경 예찬)’에 300여명의 관객과 함께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개그 몬스터 쇼’는 SBS 대표 코너 ‘웃찾사’ 인기 개그맨들과 실력파 신인 개그맨이 똘똘 뭉쳐 만든 신개념 개그쇼로 지난 해 시즌 2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더 알찬 구성으로 다시 돌아왔다. 

검증된 인기 코너와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수준급 퍼포먼스까지 준비해 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이고, 특히 ‘웃찾사’의 이동엽 팀, 안시우 팀, 박영재 팀, 남명근 팀이 매회 한 팀씩 특별 출연하여 관객들에게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막강한 개그쇼를 선물한다.

지난 2일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색다른 개그 공연뿐만 아니라 환경정보를 전하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하였다.

공연 시작 전 환경부 주최로 환경보전에 대한 국민의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환경 예찬’ 프로그램과 함께 한 것.

‘환경 예찬’의 프로그램은 YTN 앵커 이윤지의 사회로 ‘김미화 사무총장((사)자원순환사회연대)’은 1회용 비닐 백을 주제로, ‘이경재 대표(대지를 위한 바느질)는 환경과 웨딩을 주제로 환경을 보호할수있는 방법에 대해 강연했다.

또한 개그맨 ‘이동엽’, ‘도광록’, ‘김형준’이 환경문제를 개그로 쉽게 웃음으로 꾸민 환경 개그콘서트 무대를 준비해 정보와 재미가 함께한 프로그램으로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심각한 환경 변화에 대해 앞장서서 대처, 홍보하는 '미스그린코리아'의 '이예나', '안인선', '박솔이', '김다은', '윤민이'이 함께해 환경 강연의 시간을 더욱 뜻깊게 마무리 했다.

염정섭 환경부 대변인실 과장은 “올해는 특히 조금 더 친숙히 다가가고자 강연과 더불어서 공연도 준비했다. '환경을 사랑하고 지키는 게 어렵지만은 않구나'하는 생각을 많이 가지셨으면 감사하겠다”라고 전하며 환경 보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2014년 첫 선보인 ‘환경 예찬’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대표적인 환경 강연 프로그램으로 7월 연극 ’아들’, 8월‘뉴 보잉보잉’, 9월 ‘개그 몬스터 쇼’까지 등 매월 공연과 함께하여 환경 보전을 친숙하게 전하고 있다.

‘환경 예찬’은 오는 10월 4일에 4회차를 진행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 및 참가신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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