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지훈 기자 = 전라선 복선화 공사로 폐쇄된 신리터널이 갤러리와 공연장 등 문화체험공간으로 새롭게 단장 시민들과 함께하는 문화공간 ‘마중물갤러리’로 거듭나고 있다.

약 100여명의 관객이 모여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된 실내 공연장에서는 ‘2015 마중물갤러리와 함께하는 따뜻한 저녁공연‘을 준비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달 24일, 25일, 31일 총3일간에 걸쳐서 진행되었다.

‘어쿠스틱밴드 ‘불랑’, 국악밴드‘시나브로’ 등의 출연진과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이색적인 터널공간에서 준비하는 따뜻한 저녁공연이라는 점과 예전 신리터널(전북 완주군 상관면)에서 변신한지 첫 번째 겨울을 지낸다는 소박하면서도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마중물갤러리 메인전시장에서는 지난달 20일부터 1월20일까지 최용성작가의 <제108회성화전/제8회풍경화> 개인전이 열리고 있고 개인전실에서는 김성장선생님의 <時와서예> 개인전을 연장 전시중이다.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마중물갤러리는 오전 9시 30분터 오후 9시30분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저작권자 © RNX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