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종덕 기자 = SNS를 뜨겁게 달구며 GS25를 찾아 헤매게 했던 유어스미키&미니바틀너츠 시즌2 상품이 출시된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지난 5월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유어스미키&미니바틀너츠 시즌1에 이어 ‘유어스미키&미니바틀너츠시즌2’를 이달 24일 선보인다.

미키&미니바틀너츠는 디즈니의 대표 캐릭터 중 하나인 미키마우스와 미니마우스의 귀를 본뜬 두껑과 두 캐릭터가 그려진 귀여운 디자인의 바틀에 견과류를 푸짐하게 담아낸 상품으로, 견과류를 다 먹고 나면 바틀로 이용할 수 있도록 기획된 일석이조 상품이다.

GS25는 지난 5월 미키마우스와 미니마우스가 입맞춤을 하려는 귀여운 디자인의 바틀에 아몬드(20%), 호두(30%), 구운 땅콩(30%), 크랜베리(20%) 등 견과류를 푸짐하게 담아 가성비를 크게 높여 6만개만 생산해 한정 판매 했었다.

출시 되자마자 미키&미니바틀너츠는 한정 판매로 인해 여러 점포를 방문해 겨우 구매했다는 자랑 섞인 내용과 어느 점포를 가야 구매할 수 있는지 정보를 공유하는 내용으로 SNS를 뜨겁게 달궜다.

실제로 미키마우스디자인 3만개, 미니마우스디자인 3만개, 총 6만개 한정으로 선보였던 시즌1은 10일만에 재고가 거의 소진될 정도로 고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이 있었으며, GS25 본사에 미키&미니바틀너츠를 구하고자 하는 고객들이 어느 점포에서 판매하는지 문의가 쇄도해 업무에 지장을 겪기도 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GS25는 시즌1의 큰 인기에 힘입어 디자인을 변경한 시즌2를 이달 24일부터 각 3만개 한정 판매하며, 미키마우스와 미니마우스 2개를 한 번에 팝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은 10% 할인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가격은 각 9,900원.

GS25는 시즌1이 큰 인기를 끌며, 추가 제작을 요청하는 고객의 문의가 많았던 만큼 이번 시즌2 역시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판매 동향을 살펴본 후 시즌3 상품 출시를 검토할 예정이다.

권민균 GS리테일 편의점 안주류MD는 “GS25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귀여운 디자인의 바틀에 푸짐한 견과류를 담아 가성비를 높이고 일석이조의 느낌을 전한 것이 고객들의 만족감을 높인 것 같다”며 “새로운 디자인으로 고객들에게 선보이는 만큼 이번 시즌2 상품도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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