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쇼콜라티에, 파티시에 공방 ‘카라멜리아’가 쇼콜라티에 수업을 시작한다.

쇼콜라티에(Chocolatier)는 프랑스어로 초콜릿 공예가, 초콜릿을 잘 다루는 사람을 뜻하며, 영어로는 초콜릿 아티스트(Chocolate artist)라고 부르기도 한다.

카라멜리아는 이번 수업을 통해 지금 현 무대에서 많이 쓰이는 새로운 테크닉들과 트렌드에 맞는 보석 같은 초콜릿을 보여주고, 다양한 재료의 이해까지 돕는 유용한 커리큘럼을 제공할 계획이다.

“쇼콜라티에가 내는 초콜릿의 광택은 다르다”는 타이틀로 마련되는 이번 수업은 초콜릿의 타이밍과 온도의 변화를 빨리 읽어냈을 때 가장 반짝이고, 안정적인 상태의 초콜릿을 만들 수 있다는 내용의 수업을 심도 있게 다룬다.

초콜릿 공방 카라멜리아는 전문가 과정과 창업 준비 과정 이외에도, 2개월 단기 속성 과정, 초콜릿 공예 심화 과정, 초콜릿 쇼피스 과정, 초콜릿 플라워 만들기 등 초콜릿에 대한 모든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카라멜리아는 국내 디저트 시장이 본격화되면서 다양한 맛의 디저트들이 많이 생기고 있다며, 그 중에서도 고급스러운 단맛은 단연 ‘초콜릿’이라고 밝혔다.

또한 초콜릿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쇼콜라티에 직업군의 위상이 달라지고 있고, 쇼콜라티에에 대한 관심과 궁금증이 커지는 만큼 초콜릿을 직접 만들어 보고 창업까지 꿈꾸는 사람들이 생겨나고 있다며, 초콜릿을 배우러 외국에 나가지 않아도 될 만큼 경력과 실력이 뛰어난 한국 쇼콜라티에들이 많아지고 최신 트렌드에 맞는 초콜릿 수업을 실시하는 초콜릿 공방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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