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최성욱 기자 = 음악 사이트 멜론은 19일까지 ‘모바일 4.0’ 오픈 베타를 실시한다. 이번 오픈 베타는 안드로이드 기기를 사용하는 멜론고객이라면 멜론앱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멜론 모바일 4.0’의 핵심은 차별화된 맞춤 큐레이션 서비스 ‘포유(For U)’와 이용자별 감상이력 분석에 기반을 둔 개인화 서비스 ’뮤직DNA’이다. ‘For U’는 빅데이터와 TPO(시간, 장소, 상황)를 접목해 새로운 뮤직라이프를 제공한다. MY기능내 ‘뮤직DNA’는 음악감상의 횟수를 비롯, 감상패턴, 선호 장르, 아티스트 취향 등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나만의 차트’를 구축하는 등 음악감상에 가치를 부여했다.

더불어 기존 인기서비스인 멜론DJ도 한층 새로워졌다. ‘투데이’, ‘인기’, #테마장르’, ‘파워DJ’ 등 전문성과 검색기능을 강화해 고객이 쉽게 새로운 음악을 발견할 수 있게 배려했다. 또한 아티스트에게 멜론 내 본인 채널 관리 권한을 부여해 팬-아티스트 간 친밀도 형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멜론 모바일 4.0’을 먼저 체험해 본 이용자 중 80% 이상은 만족 여부와 추천의사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더불어 “내 음악 성향을 분석해 주는 뮤직 DNA 기능을 통해 내가 몰랐던 나만의 음악 성향을 알게 되고, 노래도 추천 받게 되어 아주 좋다”, “화사해진 디자인 부분과 특히 For U에서 기분에 따른 노래 추천 선곡이 좋았다”, “작년 이맘때쯤 들었던 곡에 대한 리스트도 존재해 추억까지 새록새록 떠오르는 등 음악을 통해 잊혀졌던 것들이 생각나서 좋았어요” 등 소감을 남겼다.

‘멜론 모바일 4.0’은 모바일 이용에 최적화된 기능과 정교한 개인별 맞춤서비스, 팬과 아티스트의 견고한 스타커넥션을 지원하며 고객과 아티스트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배가시키고, 음악의 가치를 증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멜론은 이번 공개 베타를 이용자들의 니즈 수렴을 위한 소통의 기회로 삼아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멜론(MelOn)은 2014년 플랫폼 패러다임 시프트(MLCP)를 공개하고 세계최초로 빅데이터 기반의 큐레이션 및 스타커넥션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후, 앞선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토대로 차별화된 콘텐츠 감상 기회 제공, 국내 최초로 최다 곡수 1,000만곡을 확보하는 등 국내 대표 K-culture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사진: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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