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종덕 기자 = 엑스엘게임즈의 Dynamic MMORPG ‘아키에이지’(www.ArcheAge.com)의 창발적인 하우징 콘텐츠가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키에이지’의 하우징 콘텐츠는 게임 내 가구 아이템 혹은 UCC를 이용해 직접 만든 아이템으로 집 내외부를 자유롭게 꾸밀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16일부터 1월 6일까지 진행하는 ‘아키에이지’ 최고의 집을 꼽는 ‘하우징 콘테스트’에는 현재까지 100여개가 넘는 집이 응모되었다. ‘아키에이지’의 다양한 주택의 종류만큼이나 다채로운 응모작들이 돋보인다.

영화 ‘심야식당’을 컨셉트로 집 내부를 꾸민 유저, 울타리를 이용해 미로를 만든 유저, 대저택을 공연장으로 만드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콘텐츠를 즐기는 작품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아키에이지’의 하우징 콘텐츠는 자유로운 꾸미기 방식으로 이미 예전부터 인기가 높았다.  2D 형태의 UCC 를 3D 형태로, 또 더 나아가서 상자 형태뿐 아니라 둥근 기둥 형태로도 제작할 수 있게 된 것은 유저들의 아이디어와 요청으로 가능했던 부분이다.

이와 같은 자유로운 꾸미기 콘텐츠를 활용해 ‘리에님’ 유저는 다른 유저들에게 집 앞에 문패처럼 세워놓을 수 있는 지하철 폴싸인을 제작해 주는 자체 이벤트를 개최하기도 했다. 예쁜캐릭터의 제작 소스를 요청하거나 공유하는 것뿐 아니라 집 꾸미기의 소스도 공유하는 모습은 ‘아키에이지’에서는 자주 볼 수 있는 일이다.

김안나 ‘아키에이지’ 사업팀장은  “아키에이지 하우징 콘텐츠는 특유의 창발성과 커뮤니티성이 잘 드러나는 콘텐츠다. 그보다 더 뛰어난 유저들의 창의적인 집 꾸미기 실력과 UCC 활용 능력에 개발자들도 놀라워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아키에이지’는 30일 2016년 첫 업데이트 ‘2.9 노아르타: 정복자들’의 프리뷰 사이트를 오픈해 기대감을 모았다. ‘아키에이지’ 업데이트 및 각종 이벤트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키에이지’ 공식 홈페이지(www.ArcheAg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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