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진우 기자 = 시카고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적인 특수화학기업 홀스터(Hallstar)가 오늘 생리활성성분 공급업체(bioactive ingredient supplier) 올레오스(Oléos)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프랑스 몽펠리에(Montpellier)에 위치한 올레오스는 특허 받은 올레오 친환경 추출 기술(oleo eco-extraction technology)로 노화 방지 성분과 색소 침착 약화 및 피부 미백 등 화장품에 활용할 수 있는 100퍼센트 천연성분에 지속 가능하며 임상적으로 효과가 검증된 생리활성 성분을 생산한다.

존 패로(John Paro) 홀스터 회장/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올레오스는 특별한 기술과 역량을 발휘하며 개인 이미용(beauty and personal care)에 활용되는 특허 받은, 임상적으로 효과가 검증된 천연 활성성분으로 홀스터의 기술 플랫폼을 향상시킬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의 국제적 입지가 높아지면서 프랑스 남부에 위치한 올레오가 홀스터를 화장품 혁신의 중심에 서게 했다”며 “또한 올레오스 인수로 홀스터 브랜드에 어울리는 강력한 팀과 문화가 더해졌다”고 덧붙였다.

앤 로시뇰-카스텔라(Anne Rossignol-Castera) 올레오스 사장은 “프랑스 남부는 풍부한 천연 재료들을 구하기 쉽고 주요 고객들이 인접해 있어서 지난 7년 동안 우리 사업을 성장시킬 수 있는 최적의 장소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홀스터 팀에 합류함으로써 우리가 쉽게 구할 수 있는 화장품 브랜드들에 사용하는 이러한 천연 재료들로 생리활성성분들을 세계적 규모로 생산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나아가 홀스터의 배합 솔루션 역량이 올레오스의 성분들을 세계화할 수 있는 완벽한 수단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올레오스의 생리활성성분 부문은 홀스터가 고효능의 완전 천연 제품들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 증가를 충족시키는 데 도움을 제공해 줄 것이다. 동시에 이러한 수요를 충족시키는 것이 어려운 일이지만 올레오스는 생태학적으로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유기 용제들과 다른 오염물질들을 사용하지 않고 다량의 고순도 에코 추출 활성 성분들을 생산해내 이러한 수요를 성공적으로 충족시켜 오고 있다. 올레오스는 지방질(lipids)과 식물성 오일(vegetable oils), 항산화 성분(anti-oxidants)에 대한 풍부한 전문 기술을 바탕으로 에스테르 화학(ester chemistry) 및 자연 추출 성분들(naturally sourced ingredients)에 대한 홀스터의 광범위한 지식을 더해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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