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지난 17일 오후 홍대 소극장 인디팍에서 뮤지컬 갈라콘서트가 열렸다.

뮤지컬 명성황후의 김강헌, 모차르트의 박형규, 카페 명동성당의 최예나, 뮤지컬 유령의 장동혁, 김봄, 양시은 등 계획된 공연 출연진의 이름 사이에는 특이한 이력을 가진 멤버가 있다. 쟁쟁한 현역 뮤지컬 가수들과 함께 무려 8곡을 콜라보로 맞춰 공연에 임하는 이규호라는 출연진이 주목되었다.

그는 배우 같은 훈훈한 외모에 훤칠한 키, 훌륭한 비주얼을 자랑하며 실력까지 겸비, 트로트계의 제임스딘으로 불리며 '뺨때리는 여자'로 활동을 하고있는 가수 태성, 그가 바로 뮤지컬 갈라콘서트의 출연진 이규호이다. 훈남의 트로트가수와 뮤지컬 가수를 넘나들며 "태성" 그리고 "이규호"로 활동하고 있다.

왕성한 활동으로 2015년 마지막달인 12월을 보내고 있다. 특히 지난 17일은 전주 MBC 라디오 정진권, 이충훈의 두시만세에 출연 후 홍대로 이동 공연에 참가하는 열정을 불태우며 음악의 열정으로 일정을 소화했다. 그는 다가오는 2016년에 준비하는 새로운 프로젝트 음반을 계획하며, 팬들이 기다리는 무대를 위해 맹렬히 연습하며 작업중이다. (사진: 뮤지컬 포스터사진, 바이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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