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종덕 기자 = 까다로운 품질 관리와 원료 선정, 안전성을 토대로 독일 분유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NHW (뉴트리션, 헬스, 웰니스)를 추구하는 네슬레코리아 유한책임회사(대표이사 어완 뵐프)가 독일 프리미엄 분유 ‘네슬레 베바’(Nestlé BEBA)를 국내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네슬레 베바’는 네슬레가 영유아 영양 분야에서 150년간 지속해 온 연구를 바탕으로 탄생시킨 독일산 프리미엄 분유로 성장 단계별 아기에게 필수적인 ▲오메가 3·6 ▲장내 유익균을 위한 비피더스 유산균 ▲칼슘과 비타민 D 등을 균형 있게 배합했다.

특히 네슬레 베바는 아기의 건강한 성장에 최적화된 단백질 설계를 특징으로 내세우고 있다. 유아기에 단백질을 과다 섭취할 경우, 이른 과체중 및 비만 확률이 2배 이상 증가한다는 네슬레를 비롯한 타 분유 회사들과 유럽소아비만임상연구그룹의 연구 결과에 근거하여 단백질 함량을 모유에 가깝게 조정하였다. 최근 유럽식품안전청 식이식품영양알러지위원회(EFSA NDA) 또한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특히 6개월 이상 제품의 단백질 규격을 조정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

타 분유 제품의 경우 대부분 단순하게 월령별로 단계를 구분하고 있으나 네슬레 베바는 ▲생후(0-6개월) ▲이유식 시작기(6개월부터) ▲이유식 확대기(10개월부터) 등 이 시기에 가장 중요한 성장 및 행동 발달과 식습관 형성을 고려하여 제품을 구분했다.

최근 품질이나 안전성 관리 측면에서 까다로운 독일산 분유가 국내에서도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네슬레 베바의 국내 상륙은 스마트 맘들 사이에서 높은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합리적인 가격대의 독일산 프리미엄 분유를 손쉽게 구입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에 네슬레 코리아가 자신 있게 내놓은 네슬레 베바는 독일 소비자 품질 심사 ‘2016 외코 테스트’에서 일반 조제분유 중 유일하게 최고 등급을 받은 제품으로 이미 국내에서도 입소문이 형성돼 직구 붐을 일으키기도 했다. 별도의 국내 홍보 활동 없이 품질력과 입소문을 통해 홍보 효과를 누린 셈이다.

네슬레코리아는 세계적으로 영유아 식품 분야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네슬레가 오랜 연구 끝에 엄격한 품질 검사를 통해 생산한 네슬레 베바를 국내 소비자들에 공급하게 되어 기쁘다며, 네슬레는 프리미엄 독일 분유 브랜드 베바 출시를 시작으로 국내 영유아 식품 시장의 품질 향상과 선택의 폭을 넓히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독일 프리미엄 분유 네슬레 베바 3종은 아기의 성장 발달 단계에 맞춰 ▲네슬레 베바 분유 1단계 (0-6개월) ▲네슬레 베바 옵티프로 2단계 (이유식 시작기, 6개월부터) ▲네슬레 베바 옵티프로 3단계 (이유식 확대기, 10개월부터)로 구분된다. 전국 이마트와 SSG몰에서 각 19,9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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