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조연이 기자 = 국내 최초 온라인-모바일 뷰티 홈쇼핑 우먼스톡’(Woman’s Talk)이 12월 한 달 간 진행할 심쿵가 라인업을 파격적인 가격으로 공개했다.

심쿵가는 ‘심장이 쿵하는 가격’의 줄임말로, 우먼스톡 모바일 앱 사용자에 한해 고가의 명품 화장품을 한정수량만 초특가로 판매하는 이벤트다. 기존에 진행된 상품은 맥 립스틱, 디올 어딕트 립글로우, 입생로랑 틴트, 랑방 향수, 헤라 선크림, 아이오페xp 등으로 전부 ‘반의 반’ 값에 선보여 1분만에 완판되었다.

이번 12월 우먼스톡 심쿵가 이벤트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기존 심쿵가보다 더 다양하고, 파격적인 상품으로 구성되었다. 키스미 마스카라, 시세이도 뷰러, 빌리프 수분크림, 입생로랑 틴트 등 기존에 진행되었으나 앵콜 요청이 많았던 제품을 비롯하여 디올 립스틱, 키스미 마스카라 리무버, 라네즈 워터뱅크 크림, 키엘 수분크림, 아리따움 틴트 등 새롭게 선별된 인기 제품이 시중가보다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우먼스톡은 오후 4시에 진행되는 심쿵가 이벤트 외에도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6시 하루 두 번 온라인 최저가로 영상딜을 진행하고 있다. 이런 파격가 전략 때문에, “재고가 아니냐, 짝퉁이 아니냐, 왜 이렇게 싸냐”는 등 의심의 눈초리도 짙다. 우먼스톡이 이런 ‘최저가’, ‘파격가’ 전략을 고수할 수 있는 것은 우먼스톡만의 독특한 유통구조 때문이다. 판매기간 동안 우먼스톡이 최저가로 제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하는 조건 하에, 입점 브랜드의 영상제작비 및 모델 개런티를 전액 부담한다.

우먼스톡 심쿵가 이벤트는 회차를 거듭할수록 구매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때문에 구매에 실패한 고객들의 항의 역시 여전하다. 하지만 구매에 성공한 고객들의 긍정적인 피드백 비율이 월등히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우먼스톡 회원 사이에서는 ‘심쿵가 헌터’라는 신조어까지 나올 정도다. 회원들은 “안 산 사람만 손해, 우먼스톡에 올라올까 봐 필요한 게 있어도 못 사고 있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우먼스톡 김강일 대표는 “영상제작에 드는 비용이 만만치 않다. 그 비용을 재고나 짝퉁에 투자 할리가 없지 않느냐. 정말 100% 좋은 제품, 좋은 가격이 아니면 영상을 제작하기에 앞서 입점도 고사하는 형편이다”며 “예전에는 의심하시는 분들 때문에 속앓이를 하기도 했지만, 요즘은 구매에 성공한 고객들의 즐거운 피드백을 보는 낙으로 살고 있다. 앞으로 더 좋은 제품을 꾸준히 심쿵가로 진행할 예정이니, 계속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RNX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