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곽태영 기자 = 오는 28일 개봉을 확정한 영화 <언럭키맨>은 세계적인 흥행작 <반지의 제왕>에 출연해 미국배우협회 비평상과 전미비평가협회 선정 최우수앙상블상을 수상한 명배우 숀 빈이 주연을 맡은 작품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먼저 세계적인 흥행작 <반지의 제왕>에서 ‘보로미르’역을 맡은 숀 빈은 “ 나의 형제, 나의 캡틴, 나의 왕.(My brother, My captin, My king)” 이라는 명대사를 남기며 죽는 모습으로 대중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국내에서도 흥행한 미국 드라마 [왕좌의 게임]에서 로버트의 반역을 도와 타가리엔 가문의 왕좌를 빼앗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에다드 네드 스타크’ 역을 맡아 팬들에게 더욱더 사랑받는 배우로 각인 되었다.

그런 그가 살인죄로 교도소에서 출소한 전직 권투선수의 사랑과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언럭키맨>에서 전과자인 전직 복서 ‘바이안’역을 맡아 화제가 되고 있다. 영화 <언럭키맨>은 우발적 사고로 사람을 죽인 바이안이 교도소에 복역하다 출소한 후 새 삶을 살아가며 사랑과 용서를 통해 진정한 삶에 대한 의미를 깨닫게 되는 작품이며, 고결한 지성인과 고뇌 어린 냉혈한을 넘나들고 열정적인 연인을 연기하기도 하는 남성적인 배우 숀 빈의 열연으로 큰 관심이 모아지고있는 작품이다. 또한, 2005년 국내 KBS 2TV에서 방영했던 미국 드라마 [위기의 주부들]의 에바 롱고리아, 의학 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의 케이트 월쉬가 함께 주연을 맡아 관객들의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한편 가슴 따뜻하고 먹먹한 여운을 남기는 영화 <언럭키맨>은 오는 28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시네마리퍼블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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