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곽태영 기자 = 레인보우 지숙이 인기 게임 ‘아틀리에’ 시리즈 최초로 한국어 버전 오프닝 곡을 부른다.

2016년 디지털터치에서 PlayStation®4와 PlayStation®Vita로 출시 될 코에이 테크모 게임즈의 ‘소피의 아틀리에~신비한 책의 연금술사’는 귀엽고 아름다운 일러스트와 탄탄한 스토리, 특성 있는 배틀 시스템으로 국내외에서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아틀리에’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게임 내에 최초로 한국어 버전의 오프닝 곡이 삽입된다는 것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1997년 첫 선을 보인 게임 ‘아틀리에’ 시리즈는 17번째 ‘소비의 아틀리에~신비한 책의 연금술사’가 출시 되기까지 한국어 버전의 오프닝 곡이 제작되지 않았으며, 최초의 한국어 버전 오프닝 곡의 주인공으로 레인보우의 지숙이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관계자는 “레인보우의 멤버 지숙은 소녀 같은 외모와 그에 뒤지지 않는 가창력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파워 블로거로도 알려진 지숙은 본인의 블로그에 다양한 장르의 게임 관련 포스팅을 올리거나 평소 게임을 즐기는 게이머로도 잘 알려져 있어 ‘아틀리에’ 시리즈와 잘 어울린다고 판단. 오프닝 곡을 부탁하게 되었다”며 섭외 이유를 밝혔다.

레인보우 지숙이 부를 ‘소피의 아틀리에~신비한 책의 연금술사’ 오프닝 곡은 소속사인 DSP미디어와 ㈜디지털터치가 주관하여 진행하며, 인기 그룹 카라(KARA)의 일본 앨범에 참여했던 스태프가 직접 한국어 개사와 디렉션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레인보우 지숙은 가수뿐만 아니라 MC, 라디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다재 다능한 면모와 특유의 밝고 건강한 매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DSP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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