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곽태영 기자 =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최용배, 이하 BIFAN)가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을 공식 파트너로 선정하고,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4일 오후 5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열린 협약식은 최용배 집행위원장, 유건식 부국장, 이문성 병원장, 박규한 대외협력팀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협약식에서 최용배 집행위원장은 “영화로 기억되는 영화제를 만들기 위해 스태프들이 부단히 노력 중”이라며, “오늘 예매 오픈으로 영화계와 관객들의 반응이 뜨겁다. 모두 영화제를 아끼고 사랑하는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과 같은 협찬사 덕분”이라는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문성 병원장은 “훌륭한 분이 오셔서 올해 영화제가 더욱 기대가 되고,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적극협조 하겠으니 함께 좋은 시너지를 내보자”고 영화제에 대한 적극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영화제 기간 동안 전용 핫라인(Hot-line)을 운영하여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환자 이송을 담당한다.

아울러 영화제 기간 중 각 상영관을 잇는 셔틀버스의 외부 래핑으로 차내 직사광선을 차단하고, 부천시청 잔디광장에 판타스틱 스트릿 조성으로 뜨거운 여름 영화제를 찾는 많은 관객들을 위해 시원한 그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20회를 맞는 세계 최고 판타스틱 영화 축제 BIFAN은 오는 7월 21일부터 31일까지 11일간 부천에서 개최된다. (사진: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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