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GS리테일(대표이사 허연수)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출시한 보양식의 인기몰이가 무섭다.

GS25가 지난 7월 8일 출시한 보양식 3종, 김혜자) 민물장어도시락, 통장어덮밥, 밥애장어 주먹밥이 인기를 끌면서 올 여름 GS25의 대표 보양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GS25 나만의 냉장고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예약 주문 방식으로 판매하고 있는 김혜자) 민물장어도시락은 판매 6일 만에 예약 주문 도시락 중 1위 상품인 별미밥상) 닭가슴살 도시락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으며 주문량이 매일 평균 59% 증가하는 등 큰 폭의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2015년 여름 시즌용으로 첫 출시됐던 식객) 통장어덮밥을 리뉴얼한 상품인 김혜자) 통장어덮밥은 전년 대비 3배 신장된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또한 김혜자) 밥애장어 주먹밥은 장어의 몸통만을 사용하여 우엉밥과 잘 조화시킨 것이 특징으로초생강과 계단지단을 사용하여 잡내를 잡으면서도 색감을 잘 살렸다는 평가와 함께 주먹밥 카테고리 내 판매순위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GS25는 2015년부터 여름용 보양식 상품을 꾸준히 출시하면서 얻어진 노하우를 기반으로 GS리테일 식품연구소를 통해 지속적으로 맛과 품질을 개선해 나갔으며 나만의 냉장고 어플을 이용한 획기적인 예약 주문방식을 시도하여 프리미엄급 도시락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GS25는 이러한 보양식의 인기에 힘입어 프리미엄급 보양식의 영역을 죽으로까지 넓힌다.

GS25는 15일 (오늘) 편의점에서 맛 볼 수 있는 프리미엄급 보양식인 아침엔본죽 보양죽을 선보인다.

이번에 출시하는 아침엔본죽 보양죽은 닭가슴살과 전복, 인삼이 들어간 전통적인 보양식을 편의점 컨셉에 맞게 출시한 상품으로 무더운 하절기에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일반죽과는 다르게 냉장으로 보관되어 신선도가 높으며 전복이 들어간 삼계탕 죽 한 그릇을 먹는다는 느낌이 들 수 있도록 원재료를 프리미엄화 한 것이 특징이다.

김영화 FF팀 과장은 “편의점에서도 다양한 보양식이 팔릴 수 있다는 성공체험을 통해 좋은 식재료만 골라 제대로 된 보양죽을 만들었다”며 “1인가구가 증가하면서 혼자 보양식을 챙겨 드실 수 없는 고객이 간단하게 건강을 챙기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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