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곽태영 기자 = 중독성 강한 넘버와 대담한 소재로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개막한 ‘베어 더 뮤지컬’이 2015년 6월 17일 한국 초연 이후 오는 7월 14일 8시 공연을 기준으로 100회를 기념해 특별 할인과 선물을 증정하는 ‘100회 공연 기념 타임세일’ 이벤트를 진행한다.

‘100회 공연 기념 타임세일’이벤트는 100회 공연일인 7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자정까지 단 하루 동안만 인터파크에서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R석(정가 88,000원) 티켓을 약 44% 할인된 금액 50,000원에 7월 14일부터 7월 31일까지 공연을 예매할 수 있다. 

더불어 해당 할인으로 예매하는 모든 예매자들에게 100회 공연을 기념해 특별히 제작된 ‘리유저블 텀블러’를 전원 증정한다.

제작사 쇼플레이는 “2015년 초연 이후 어느덧 ‘베어 더 뮤지컬’이 누적 공연 횟수 100회를 맞이하게 됐다.

100회 공연을 올리기까지 관객 분들의 아낌없는 관심과 사랑이 큰 힘이 되었다.”라며 “작은 이벤트와 선물이지만 ‘베어 더 뮤지컬’의 100회 공연을 함께 축하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고, 이번 재연도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시길 바라며, 응원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지난 6월 29일 재공연을 시작한 '베어 더 뮤지컬'은 보수적인 가톨릭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10대들의 숨길 수밖에 없었던 정체성에 대한 고민과 충돌, 불안, 방황을 수면 위로 꺼내 직설적으로 그려낸 뮤지컬이다.

"초연에 이은 또 한 번의 감동, 더 탄탄하고 강해졌다", "무대와 음악, 그리고 좀 더 섬세해진 배우들의 열연까지 고스란히 느끼고 온 시간이었다", "넘버의 매력이 엄청난 공연" 등 관객들의 뜨거운 후기가 이어지고 있다. 그리고 오는 7월 19일 오전 11시 마지막 티켓 오픈을 앞두고 있다.

한편 ‘베어 더 뮤지컬’은 정원영, 손원, 박강현, 김승대, 성두섭, 서경수, 주민진 등 뮤지컬 스타들이 대거 출연하며, 9월 4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된다. (사진:쇼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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