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곽태영 기자 = 2016 서울세계곤충박람회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겸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마하나임 회장 박간)는 박람회 하루 전날 VIP 초청 개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22일부터 8월 17일까지 진행되는 서울세계곤충박람회의 개막식은 7월 21일 양재 aT센터에서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개식 선언, 내외빈 소개, 박람회 추진 보고 및 테이프 커팅과 전시관 투어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손종윤 부위원장(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애완동물학부 곤충사육전공 전임교수)은 “‘살아있는 세계 희귀 곤충’ 60여종과 540여종의 세계희귀곤충 표본을 만날 수 있는 ‘5개 대륙관’을 비롯해 희귀 나비관, 전갈관, 반디관 등의 특별관을 상설전시”하며, 가족문화행사인 “보물섬 페스티벌”을  8월15일 예정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주안 집행위원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방문할 유,초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에게 “애완곤충의 종류와 특성, 생육법을 초보자를 대상으로 ‘곤충 키트 만들기’, 매일 각기 다른 표본으로 진행되는 ‘곤충 표본 만들기’, 지카 바이러스를 비롯한 병원균의 온상인모기 걱정을 덜어줄 수 있는 ‘천연모기퇴치제 만들기’ 등의 체험학습”을 추천했다.

세계곤충박람회의 다양한 체험공간은 곤충 키트학습관 ‘루카네 집 만들기’, 곤충 MD판매점 ‘버터네 보물가게’, 푸드코트  ‘꾸미네 주전부리’ 등 공식 캐릭터의 이름과 캐릭터를 활용해 어린이에게 친근하게 꾸며질 예정이다.

“움직이는 작은 보물, 미래를 바꾸다”란 슬로건의 2016 서울세계곤충박람회는 주간 18,000원, 야간 11,000원, 1일권 20,000원(성인 기준)으로 티켓링크, 옥션, 인터파크, 예스 24, 캔고루(앱)에서 예매 가능하다.

공식 페이스북 채널 ‘서울세계곤충박람회’에서는 박람회 관련 정보 공유시 공유자의 이름으로 저소득층에게 입장권을 기부하고 기부자에게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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