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황정민, 정우 주연의 휴먼 산악영화 <히말라야>가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180만 관객을 돌파했다.

SF 블록버스터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는 120만 관객을 돌파하며 2위에 올랐고, 최민식 주연의 <대호>는 3위에 머물렀다. 이른바 빅3 전쟁에서 <히말라야>가 먼저 우위를 보이면서, 성탄 연휴가 있는 이번 주까지 흥행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순위에서는 황정민, 정우 주연의 <히말라야>가 예매율 21%로 2주 연속 예매순위 1위에 올랐다. 스타워즈의 7번째 에피소드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는 예매율 17.4%로 지난주에 이어 2위를 차지했고, 3D 애니메이션 <몬스터 호텔2>는 예매율 16.2%로 3위에 올랐다.

생텍쥐페리의 원작을 바탕으로 한 애니메이션 <어린왕자>는 예매율 9.2%로 4위를 차지했고, <포켓몬 더 무비 XY>는 예매율 6.4%로 5위에 올랐다. 최민식 주연의 <대호>는 예매율 6.2%로 6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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