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최성욱 기자 = 아트콜라보레이션 전시회 'DISTORTION #1'에 참여하는 회화 작가 Kildren(킬드런)의 작업 이력이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7월 1일부터 10일까지 성수동 서울숲 '언더스탠드에비뉴(under stand avenue)' 아트 스탠드(ART STAND) 섹션에서 진행되는 전시회 'DISTORTION #1'에 명품 로커 김바다, 패션디자이너 이주영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는 회화 작가 킬드런의 다양한 작업 이력때문이다.

킬드런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석원 작가는 화가로서는 이례적으로 감각적인 페인팅이 돋보이는 지드래곤 '그XX' 뮤직비디오를 비롯해 시아준수와의 기부 콜라보레이션, 딘(Dean), 지코(ZICO), 산이와 함께 랩 비트쇼 공연도 진행한 바 있다.

아울러 EXID의 'HOT PINK' 재킷 커버 작업, 딘(Dean)의 싱글 'I LOVE IT'의 아트웍은 물론 SM, 아메바 컬쳐, 플럭서스 뮤직, 파스텔 뮤직, 나이키 등 다양한 아트웍에 참여한 이력이 화제가 되며 'DISTORTION #1'에서는 어떤 작품을 선보일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DISTORTION #1'은 록 보컬계의 전설적인 아티스트 김바다와 자신만의 패션 세계를 확고히 하고 있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이주영, 회화작가 킬드런이 함께하는 특별한 전시회다.

오는 7월 2일, 6일, 9일, 10일 총 4번의 공연도 예정돼있어 대중들에게 특별하고 차별화된 작품 및 공연을 선사할 계획이다.

작품의 전시는 국내 최초 관람료 후불제를 도입해 전시 관람 후 퇴장 시 관람료를 관객에게 자발적으로 지불하게 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특별히 이번 공연, 전시의 수익금 중 일부는 컴패션에 전달되어 학대 아동을 보호하는 곳에 사용하는 것으로 뜻을 모았다.

서로 작품의 뮤즈가 되어 만드는 이번 전시와 공연에서 어떠한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사진:에버모어 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