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종덕 기자 = 생활용품의 유해성 논란으로 전 국민이 불안한 가운데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세제 ‘미순수’에서 천연 탈취제가 출시되어 이목을 끌고 있다.

친환경 세제 제조사로 알려진 (주)큰우물은 물과 필수 미네랄(칼륨(K), 나트륨(Na))을 이용한 특허공법으로 강력한 세척, 살균, 탈취력을 가진 세탁 세제를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미네랄 순수 음이온수’의 줄임 말인 ‘미순수’는 계면활성제 및 화학합성물질이 전혀 들어 있지 않기 때문에 세탁 시 거품이 전혀 없고 세탁 후에도 잔류물이 남지 않아 환경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순수한 미네랄이온수가 과연 세탁이 가능할까

(주)큰우물은 여러 번의 실험을 거쳐 화학적 합성이 아닌 순수한 물에서 알칼리 성분의 최고농도(pH14)를 추출하는데 성공했다. 미네랄이 많은 순수 이온수이기 때문에 피부에 독성이 없고 물 속의 클러스터(입자)가 작아져 침투력이 좋기 때문에 계면활성제가 없어도 오염물을 제거하는 능력을 가지게 된다.

큰우물은 여러 테스트를 거쳐 이러한 계면활성력과 살균, 탈취력에 관한 결과치를 얻었다. 전문가들은 화학 세제가 아닌 순수한 물만으로 이런 결과를 가져온 것은 기적에 가깝다고 밝혔다.

◇화학성분 전혀 없어 흡입하여도 문제가 없는 천연 탈취제 출시

순수 미네랄 성분으로 살균 및 냄새 제거가 가능한 탈취 스프레이가 출시되었다. 이는 다른 미순수 세제와 마찬가지로 100% 미네랄 이온수로 만들어져 사용 시 흡입을 하더라도 문제가 없는 안전한 탈취제다.

유아가 사용하는 젖병, 인형이나 장난감 소독에도 효과를 보이며 각종 부패균 살균은 물론 새집증후군의 원인인 포름알데히드도 분해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 생활화학제품에 지친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의 길을 열어준 셈이다.

◇식품제조업체와 외식업체에서 먼저 알아본 ‘미순수’

식품공장에서의 기기 세척은 필수적인 부분이나 기존의 가성소다(양잿물) 및 합성화학세제를 사용하게 되면 잔류물을 포함 한 독성 물질들로 인한 환경파괴와 인체의 해는 말로 다할 수 없다.

이를 대체하여 많은 기업들이 먹을 수 있는 세제 ‘미순수’ 제품으로 교체, 사용하고 있다.

전국으로 확대된 생활화학제품 유해성 논란으로 시민들은 화학 제품 사용 자체를 꺼리거나 친환경제품만 구입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화약물질(Chemicals)이 들어간 제품을 거부한다는 뜻에서 일명 ‘노케미(No-chemi)족’이라 부르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소비자들의 불신은 커지고 있다.

(주)큰우물 김대영 대표는 “먹을 수 있는 세제 미순수가 이러한 소비자들의 불안을 잠재울 수 있는 혁명적인 세제가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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