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최근 ‘10주년 콘서트’를 성황리에 종료한 감성보컬그룹 스윗소로우가 12월 색다른 콘서트로 다시 찾아온다.

실력파 보컬 거미, 이정과 함께 콜라보레이션 공연인 ‘겨울 그리고 콘서트’를 선보인다. 5일 대구에서 시작한 이번 공연은 평소 친하게 지내오던 세 팀이 하모니를 맞춰 새로운 공연을 해보자는 데 의기투합하여 이뤄졌다.

스윗소로우, 거미, 이정이 함께 하는 ‘겨울 그리고 콘서트’는 일반적인 콜라보 공연처럼 본인들의 무대만 하고 끝나는 행사성 무대가 아닌 공연의 순서와 연출, 곡에 대한 편곡까지 서로 논의하며 기획해 단독 콘서트 못지 않은 무대를 채웠다.

스윗소로우는 “비록 콜라보 공연이지만, ‘스윗소로우 10주년 콘서트’ 못지 않게 시간과 공을 들여 준비하고 있다. 특히, 함께 하는 거미, 이정과 마음이 잘 맞아서 계획단계부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정을 좋아하시는 분도, 거미를 좋아하시는 분도, 스윗소로우를 좋아해주시는 분도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만들고자 한다. 기대해주셔도 좋다.”며 공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스윗소로우, 거미, 이정의 ‘겨울 그리고 콘서트’는 24일과 25일에는 KBS 울산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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