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종덕 기자 = 한국연극연출가협회가 7일 오후  대학로연습실 다목적에서 홀생명보험 사회공헌위원회의 후원으로 올해 가장 활발하고 창의적인 연출 작업을 통해 연출가로서 두각을 나타내고 대한민국 연극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한 연출가 1명을 선정 ‘올해의 연출가상’을 시상했다.

이번 시상은 김광보, 손정우, 송미숙, 최용훈 연출을 선정위원으로 위촉하고 협회원들의 추천을 통해 최종 선정회의에 올라온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선정위원들의 토론을 통해 만장일치로 고선웅 연출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연출가상을 수상한 고선웅 연출은 올해 <칼로 막베스><푸르른 날에><아리랑><변강쇠 점 찍고 옹녀><홍도><강철왕><조씨고아 복수의 씨앗> 등 다양한 장르와 스타일의 연출을 통해 예술적 품격과 대중성을 아우르며 연극연출가의 위상을 높이고 대한민국 공연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저작권자 © RNX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