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최성욱 기자 = 자이언티가 ‘성인식’(박지윤)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완벽하게 소화하며 이번주 SBS’신의목소리’ 순간 최고시청률을 7.9%(닐슨코리아/수도권기준)까지 끌어올렸다.

지난 밤 8일 방송된 SBS ‘신의목소리’ 9회 방송에서는 ‘음원깡패’ 자이언티가 ‘내입술 따뜻한 커피처럼’(샵)을 부르며 화려하게 등장했다. 스튜디오의 패널과 방청객으로부터 폭발적인 환영세례를 받으며 시작한 자이언티는 방송 내내 터지는 입담과 자신감으로 차세대 예능주자로서의 면모도 나타냈다.

특히 최근 SBS’신의목소리’에 출연하는 ‘일반인 도전자’의 무대도 수준급이라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본격적으로 ‘신의목소리’의 경연이 시작되는 부분에서는 시청률이 급상승 하면서 MBC’라디오스타’를 바짝 추격했다.

음원깡패 ’자이언티’는 대결곡으로 ‘성인식’이 결정되자 즉석에서 자신의 히트곡 ‘도도해’를 샘플링해 세련된 랩까지 더해 자이언티의 진한 개성 가득한 무대로 객석을 휘어잡았다. 완벽한 무대에 시청률도 반등하며 7.9%까지 치솟아 SBS’신의목소리’ 9회의 ‘최고의 1분’을 만들어냈다

이에 자이언티는 도전자로 등장한 옛 동료 이혜민을 102대 98로 누르며 승리했다.

이번주 SBS ‘신의목소리’는 평균 시청률 6.3%(닐슨코리아/수도권기준)를 기록하며 수요일 밤 경쟁프로그램인 MBC‘라디오스타’(7.9%/닐슨/수도권)와의 격차를 불과 1%p 남겨두고 있다. SBS ‘신의목소리’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SBS '신의 목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