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곽태영 기자 = 배우 김준현이 매 시즌 화려한 캐스팅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뮤지컬 ‘모차르트!’의 귀환과 함께 대주교 역으로 기대를 모은다.

올해 뮤지컬 ‘레미제라블’, ‘마타하리’에 이어 ‘모차르트!’까지 쉼 없이 달리고 있는 가장 핫한 배우 김준현은 이번 ‘모차르트!’에서 모차르트의 천재성을 소유하고 싶어 그와 늘 팽팽하게 대립하는 ‘콜로레도 대주교’ 역을 맡았다. 

최근 뮤지컬 ‘마타하리’에서 ‘라두 대령’ 역으로 폭발적인 가창력과 매력적인 옴므파탈 캐릭터로 극의 긴장감을 더하며 배우로서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무대를 보여줬다. 

코이케 연출가는 대주교 역으로 무대에 오를 김준현 배우에 대해 “이미 일본에서는 레미제라블의 장발장 역으로 유명한 김준현 배우는 야성과 지성의 밸런스가 절묘하고 카리스마 있는 노래실력이 압도적”이라며 그가 보여줄 콜로레도 대주교에 대한 무한 신뢰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번에 새로운 캐스트로 모차르트 역에는 이지훈과 규현이, 쉬카네더 역에 홍록기 등이 합류하며 새 옷을 입었고, 기존 모차르트!를 이끌어온 전동석, 민영기, 김소향, 신영숙 등이 함께 꾸미는 끝나지 않는 감동, 영원한 레퀴엠 뮤지컬 ‘모차르트!’는 10일부터 8월 7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사진:E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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