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조연이 기자 = 지구의 허파라 불리는 아마존의 거대한 원시림으로부터 채취된 비정제 버진오일은 깊은 열대우림의 생명력을 그대로 담고 있어 아로마테라피, 화장품, 제약 등의 분야에서 다양하게 쓰이고 있다. 흔히 브라질오일이라고도 불리우는 아마존오일은 깊고 험준한 열대림에서 자생하는 식물의 열매나 씨앗 등에서 추출되어 치유적 약성이 매우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천연의 헤어실리콘이라고 불리우는 프라칵시오일, 지구상 최고의 항산화제로 불리우는 아싸이오일, 아마존 원주민들이 생명의 나무라고 일컫는 부루티오일 등 종류와 기능이 다양하며 이러한 사실이 최근에 국내 천연화장품 매니아에게 알려지며 최대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아직까지 국내에 극소량으로 고가에 유통되거나 화장품에 미량 사용되어 고가에 판매되고 있는 아마존의 테라퓨틱한 오일을 천연화장품 브랜드 아로마데이(대표 아로마테라피스트 박소영)가 전격 수입 유통한다고 8일 밝혔다.

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치유등급의 에센셜오일과 비정제 오일들도 대기 중이다. 수입된 천연오일은 이번 새로 런칭한 천연원료쇼핑몰 ‘아로마홀릭’을 통해 자사의 아카데미 회원들을 포함하여 일반 소비자 및 관련 계통 전문업체를 대상으로 판매된다.

아로마데이의 박소영 대표는 “지난 10년간 국제아로마테라피스트를 양성하면서 꾸준히 에센셜오일과 식물성 오일을 다루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 초부터 6개월간 해외원료 선정을 위해 세계각지의 오일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샘플링을 했다”며 “까다롭게 선정된 제품들이 현재 인천공항과 부산항을 통해서 순차적으로 입고 중”이라고 밝혔다.

브라질오일뿐 아니라 불가리아 고유 브랜드인 로즈오또에센셜오일 및 로즈앱솔루트 역시 프리미엄급으로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아로마홀릭 쇼핑몰에서는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서 20~30%까지의 할인행사를 비롯한 파격적인 가격의 한정판매 등을 실시하고 있다.

가습기 살균제의 여파가 몰고 온 화학성분에 대한 의구심으로 인해 화장품에서도 성분을 하나하나 따져 사용하는 풍토가 더욱 확산될 전망이다. 이제 천연제품의 사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인 세상이다.

한편 아로마테라피스트 박소영은 미국 NAHA와 영국 IFA의 국제 아로마테라피스트로 활동하며 자사의 천연화장품 브랜드를 통해서 천연화장품을 공유하고 또한 아로마데이아카데미(IAS)를 통해서 국제아로마테라피스트를 양성에 힘쓰면서 올바른 아로마테라피 문화를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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