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지훈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1일부터 28일까지 국회잔디마당에서 열린 ‘2016 열린국회마당’에서 주민건강체험관을 설치하고 이동건강버스를 운영했다.

‘2016 열린국회마당’은 국회 잔디마당에서 국민 누구나 자유롭게 다양한 볼거리와 문화 행사를 무료로 즐기고 체험하는 행사다.

시가 운영한 이동건강버스에는 하루 50명~60명의 사람들이 찾아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고지혈증 등 측정을 무료로 받았다. 또 체성분 분석 결과에 따른 운동도 처방해주고 영양 상담, 심뇌혈관질환 예방, 금연·절주 상담, 치매 상담 등 건강 상담도 제공했다.

시는 지난 2011년부터 정부 3.0 일하는 방식의 혁신 프로젝트의 하나로 시민 곁으로 찾아가는 ‘찾아가는 건강보건소’를 운행하고 있다.

이동건강버스에는 의사와 간호사 등 전문 인력이 탑승해 시 전역을 연중 순회하며 각종 검사와 일대일 상담을 제공한다.

김은옥 건강증진과 검진팀장은 “행사기간 동안 이동건강버스 체험관을 설치하고 이동건강버스에서 건강 검진과 상담을 제공했다”면서 “이번 행사가 시의 업그레이드 된 보건의료서비스를 다른 지자체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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