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최성욱 기자 = 배우 차태현이 4인조 신예 보컬그룹 빅브레인의 노래 실력에 매료됐다.

빅브레인(김진용, 모상훈, 윤홍현, 황병은)은 최근 KBS 2TV 대표 음악 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유스케’)에 ‘홍차 프로젝트’를 결성한 차태현, 홍경민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홍경민과 차태현은 먼저 빅브레인의 무대를 지켜보던 중 빅브레인의 리더 김진용의 고음 솔로에 놀라 시작부터 감탄사를 연발했다. 이후 무대를 내려온 빅브레인과의 조우에서 특히 차태현은 서울예술대학교 후배라는 사실에 다시 한번 놀라움과 자랑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며 기념 촬영도 먼저 제안했다는 후문이다.

실제 공개된 사진 속 차태현과 홍경민은 빅브레인의 CD를 한 손에 들고 빅브레인을 응원하는 선후배의 모습을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빅브레인은 데뷔 초부터 '포스트 브라운아이드소울', '4명의 나얼', '남자 빅마마' 라는 별명을 얻으며 이목을 끌었으며, 얼마 전 팝의 여신 올리비아 뉴튼존의 내한공연에 파격적으로 오프닝 무대에 오르는 등 더욱 주목 받았다. 이번 ‘유스케’ 역시 신인으로는 이례적으로 지난 3월에 이어 3개월여만에 재출연하며 또 한 번 믿고 듣는 보컬 그룹임을 인증했다.

빅브레인은 최근 연인 사이 말로 할 수 없는 고백을 담은 고백송 ‘러브 러브 (Love, Love)’ 를 발표하고 활발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빅브레인과 홍차 프로젝트가 출연하는 ‘유스케’는 27일 밤 12시 20분에 방송된다. (사진:월드쇼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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