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반려문화까지 함께 이끌어가고 공유하는 매거진 애니멀 매거진 <펫 스타일> 11호가 발간됐다.

애니멀 매거진에서 발간하는 <펫 스타일>은 국내에서 애견 패션이나 미용에 관한 정보가 거의 없기 때문에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3년 1월 푸들 편을 시작으로 말티즈, 시추, 요크셔테리어, 포메라니안, 비숑, 요크셔테리어까지 발간했다. 많은 견종의 미용법이 다르기 때문에 체계적인 이론과 실습을 통해 얻은 지식을 <펫 스타일>을 통해 사람들에게 알려준다. 무엇보다 주된 목표는 매회 책의 구성이나 내용을 반려동물문화 흐름에 맞게 이슈, 문화, 인터뷰 등 다양하게 구성하여 옳은 반려 문화를 전파하는 것이다.

<펫 스타일> 11호에서는 특집으로 고양이를 키우는 가정이 늘어남에 따라 대중성에 초점을 맞춰 고양이 기사도 함께 포함시켰다. SNS에 올라오는 사진들을 보면 미용을 한 고양이들이 생각보다 많다. 물론 집사들이 직접 했기 때문에 불규칙한 라인이 보이고 심지어 땜빵도 보인다. 이런 미용법은 ‘야매 미용’이라고 불린다. 그런 게시글에는 이렇게까지 해야 할까?에 대한 댓글이 종종 달린다. 단모종이든 장모종이든 고양이의 털 날림을 경험했다면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다.

이번 책 속에 <프로에게 배운다>에선 집에서 책을 읽고 따라 하기 좋은 고양이 마사지 털 관리법 정보 등을 제공하고, 오드리펫샵의 <김민주>를 통해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무마취 미용 정보를 제공한다. 프로까진 아니더라도 일반 집사마저도 미용 아마추어 느낌을 낼 수 있는 팁에 만족스러움을 느낄 것이다.

특집인 만큼 다양한 정보를 알려주기 위해 코카스파니엘, 포메라니안, 비숑에 대한 미용 방법을 담았다. 가장 많이 찾는 미용법인 비숑의 헬멧 컷과 포메라니안의 곰돌이 컷 과정을 팁과 함께 제공한다. 탑시저링의 김경아X이아름, 인덕원종합동물병원의 민자욱, 오드리펫샵 김수경, 24grooming 신희진, 블랙젬 고은비 등 애견 미용에서 이름 굵직한 트리머들의 지원을 받아 준비했으니 이만큼 질 높은 미용 서적은 구할 수 없을 것이다.

<팻 스타일>은 더 힐링샵 에서 구매 가능하며 현재 <애니멀 매거진>과 <팻 스타일>을 함께 정기구독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정기구독을 신청하면 10만원 상당의 상품을 증정하고 있으니 좋은 기회에 아마추어 미용사가 되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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