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신용선)과 한국범죄심리학회(회장 전대양)가 27일(금) 도로교통공단 원주 청사에서 ‘도로교통 3.0과 교통안전심리 강화방안’ 대주제로 ‘2016년 한국범죄심리학회 학술대회’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상현 초대 한국범죄심리학회장, 유평준 한국행정학회장, 이대희 동양고전학회장을 비롯해 100여명이 참석하여 도로교통 안전의식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교통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범죄심리학회 세션에서는 ‘각국의 고령운전자 사고예방활동 비교분석’과 ‘지역주민이 교통법규 위반행동에 미치는 요인’, 도로교통공단 세션에서는 ‘음주운전의 심리사회적 결정요인’에 대해 각각의 주제 발표와 함께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열띤 토론이 열린다.

한편 도로교통공단 신용선 이사장은 “한국범죄심리학회가 심도있는 연구를 통해 교통범죄 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에서 각계 전문가들에 의해 논의·제안되는 대책이 정책수립에 적극 반영되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선진 교통문화가 실현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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