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최성욱 기자 = SBS 수목‘딴따라’(극본 유영아, 연출 홍성창, 이광영, 제작 웰메이드 예당, 재미난 프로젝트)의 혜리가 지성을 향해 그린우산이 될 것임을 약속했다.

드라마 ‘딴따라’ 오는 18일 9회 예고편이 공개되었다. 여기서는 하늘(강민혁 분)의 전화를 받은 석호(지성 분)이 “지금 부터는 내가 정리하겠다”라는 말을 던지며 하늘의 성추행사건에 대한 진실이 파헤쳐 질것임을 암시하며 시작되었다.

이어 석호는 강의실에 있는 재훈(엘조 분)을 찾아가 “딴따라밴드를 그만 두는 건지 아님 하고 싶은데 못 하는 건지”라는 질문을 던졌는가 하면, 그림을 그리고 있던 재훈모(최지나 분)를 찾아가 설득을 시도하기도 했다. 하지만, “12억 넘게 들어간 아들을 천박한 딴따라 밴드 근처에 붙여 놓을 수 없다”라는 냉랭한 반응에 난감함을 감출 수 없었다.

이처럼 ‘딴따라 밴드’가 존폐기로에 서 있자, 석호와 ‘딴따라밴드’ 멤버들은 밴을 이끌고 대학교교정으로 갔고, 그 자리에서 재훈, 그리고 재훈모와 마주하게 되기도 했다. 특히, 예고편의 마지막에 이르러 석호는 비맞는 그림위에 녹색 우산이 그려진데다 “힘내세요, 제가 그린우산이 되어드릴게요!”라는 말을 던지자 환한 미소를 짓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이번 방송분에서는 지영(윤서 분)의 작품출연에 요청에 화가닌 KTOP의 대표 이준석(전노민 분)의 모습도 그려지면서 긴장감을 고조시키기도 했다.

한편, ‘딴따라’는 벼랑 끝에서 만난 안하무인 매니저 신석호(지성 분)와 생초짜 밴드 딴따라의 꽃길 인생작 프로젝트를 그려간다. 드라마는 영화 ‘7번방의 선물’의 유영아 작가와 ‘미남이시네요’를 연출한 홍성창감독, 그리고 ‘퍽’의 이광영감독이 의기투합했다. 현재 시청률이 상승하며 수목극 1위 자리를 차지한 드라마는 실시간 검색어와 화제성, 그리고 콘텐츠파워지수 최상위를 차지하며 상반기 기대작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사진:SBS '딴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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