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최성욱 기자 = 김민정, 이정진, 김환이 올해로 20년째 진행되는 SBS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 <희망TV SBS>의 MC로 활약한다.

1997년 '기아체험 24시'라는 이름으로 시작한 <희망TV SBS>는 20년의 시간동안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지구촌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이 되어주었다. 특히 <희망TV SBS>는 올해 4월을 기준으로 200만명이 넘는 인원이 참여해 2,100억원이 넘는 기부금을 모금하며 대한민국의 대표 기부축제로 성장해왔다.

이번에 새롭게 MC로 합류한 김민정, 이정진, 김환 아나운서는 각각 <희망TV SBS>와 특별한 인연을 자랑한다. 김민정은 故박용하와의 인연으로 그가 생전에 펼쳤던 아프리카 봉사 이야기를 <2015 희망TV SBS>에서 따뜻한 목소리로 대신 전달하며 훈훈한 감동을 주었다. 이번에는 직접 MC로 참여해 시청자들의 많은 시청과 관심을 당부했다.

이정진은 <희망TV SBS>와 함께 2013년 아프리카 케냐에서 직접 봉사활동을 펼친 경험이 있다. 특히 당시 그곳 아이들의 이야기를 영화로 제작하여 '2015년 대한민국 CSR 필름 페스티벌'에서 국제 협력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2011년 이후 네팔 어린이들을 꾸준히 돕는 등 진정성 있게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 '덕후'다

SBS 김환 아나운서는 2013년 '<희망TV SBS> 아프리카 어린이에게 신발보내기' 행사를 에프엑스 크리스탈과 함께 생중계 한 경험이 있다. 이번에는 메인 진행자로 나서 MC 경험이 부족한 김민정과 이정진을 든든히 이끌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그는 오랜 기간 복권위원회 행복공감봉사단 단장으로 활약하며 평소에도 사랑의 나눔을 실천해 왔다.

이들 3MC가 보여줄 환상의 호흡과 찡한 감동이 기대되는 이번 <희망TV SBS>는 5월 27일 금요일, 28일 토요일 이틀 동안 총8부로 방송된다. 이번 방송에서는 에볼라가 휩쓸고 간 라이베리아를 비롯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프리카 곳곳을 스타들이 찾아 어느 때보다 큰 희망과 감동을 전달한다. 또한 안타까운 희소난치병 환아들의 사연 전달, 기아체험 가족캠프 행사, 아프리카 VR체험전 생중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들과 뜻 깊은 시간을 함께 만들어갈 예정이다. (사진:SBS '희망TV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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