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최성욱 기자 = K팝스타 출신 이진아와 권진아, 두 ‘진아’의 목소리를 한 번에 들을 수 있게 됐다.

이진아와 권진아는 오늘 11일 저녁 6시 SBS 러브FM에 함께 출연해 선선한 늦봄 저녁, 일과 후 달콤한 목소리를 선사한다.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서 5월 가족의 달 특집으로 한 달간 진행하는 ‘힐링 라이브 콘서트’의 일환이다.

두 사람은 모두 SBS K팝스타 출신으로 안테나뮤직 소속 동료가 됐다. 이진아는 ‘K팝스타4’ 출연 당시 박진영에게 만점을 받으며 “오디션에 나와선 안 될 수준”이라고 극찬을 받았고, 권진아는 ‘K팝스타3’에서 씨스루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11일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서는 이진아가 자신의 곡 ‘색칠놀이’와 ‘Ordinary Days’를, 권진아가 DEAN의 ‘D (half moon)’, 이선희의 ‘나 항상 그대를’, 자이언티의 ‘양화대교’ 등 다양한 곡을 부를 예정. 두 진아가 각자 다른 개성 있고 매력적인 목소리로 듀엣곡을 선보일지도 기대를 모은다.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는 매일 저녁 6시 5분부터 8시 사이에 103.5 SBS 러브FM을 통해 방송되며 프로그램 홈페이지와 팟캐스트를 통해 다시 들을 수 있다. (사진:SBS '언니네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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