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최성욱 기자 = SBS<신의목소리> MC ‘성발라’ 성시경이 국내 최고 감성발라더 타이틀에 걸맞는 라이브를 선보였다고 전해져 화제다.

오늘 11일 수요일 밤 11시10분에 방송되는 SBS<신의목소리>에서는 감성 보컬 실력자가 등장했다. 하지만 의외로 ‘록보컬’의 윤도현을 대결 상대로 선택해 현장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실려자는 윤도현 ‘상상불가무대’곡으로 ‘감성발라더’ 성시경의 ‘거리에서’를 선택해 거듭 반전을 일으키며 윤도현은 물론, 현장의 패널들과 방청객까지 거듭해서 깜짝 놀라게 했다. 원곡자인MC인 성시경조차 “이 곡 어렵다. 가성과 진성을 넘나드는 고난도 기교 필요하다. ”라며 혀를 내둘러 더욱 긴장감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이에 현장의 박상혁PD는 MC와의 소통용 스케치북에 “성시경씨 잠깐 시범 보여주세요.”라는 주문을 했고, MC 이휘재는 이를 놓치지 않았다. 제작진의 스케치북을 그대로 들고와 스튜디오 모두에게 보여줬고, 분위기는 자연스럽게 성시경의 발라드로 기대감을 높였다.

이에 난처한 표정을 짓던 성시경은 빼도박도 못하는 분위기에 ‘거리에서’를 즉석에서 열창하기 시작했다. 아무 준비도 없던 무대에서 성시경은 아름다운 발라드 감성을 뿜어냈고, 현장에서는 “역시 성시경”이라며 엄지척을 들기 시작했다.

한편 SBS<신의 목소리>는 지난 5회 방송에서 평균 시청률 7.7%(닐슨코리아/수도권 기준), 순간 최고 시청률은 11.19%까지 치솟는 기염을 토하며 방송 5회 만에 안정적인 시청률 상승세를 타고 있다.

SBS<신의목소리>를 대표하는 MC’성발라’ 성시경의 꿀 보이스는 오는 11일 수요일 밤 11시 10분 SBS<보컬전쟁-신의 목소리>에서 공개된다. (사진:SBS '신의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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