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지훈 기자 = 건국대학교(총장 송희영)는 오는 5월 10일 서울 광진구 능동로 교내 KU스포츠광장에서 창학 85주년·개교 70주년을 기념해 건국대 학생 교수 등 구성원과 동문, 지역 주민 등을 초청, ‘상상하라 건국의 비상을’ 뮤직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뮤직페스티벌은 ‘옥슨80’의 주인공 건국대 동문 연예인 홍서범(농대 78) 씨가 총괄했으며, 건국대 출신 배우, 스포츠 스타, 가수들이 스페셜무대와 축하무대를 통해 건국대의 정신과 저력을 함께 확인하며 모교의 개교 70주년을 기념한다.

스페셜무대 1부에는 배우 홍종현(영화학과 12), 전 나인뮤지스 박은지(영화학과 07)가 무대를 장식하며, 2부에서는 ‘대한민국 승리의 주역들! 감독적인 건국인’을 주제로 황선홍(경제학과 87), 이종범(경영학과 89), 유상철(중어중문학과 90), 이형택(영어영문학과 94), 안신애(골프지도전공 10학번), 김민교(체육교육과 85) 등 건국대 출신 스포츠스타들이 무대에 오른다.

축하무대 1부에서는 가수 동물원(배영길-사학과 83), 한동준(무역학과 84), 이자연(영화학과 01)이 공연하며, 2부에서는 배우 이종석(영화학과 11), 걸스데이 혜리(영화학과 13)가 무대에 오른다. 3부에는 크레용팝, 여자친구, 다이나믹듀오, 홍서범(옥슨) 등이 축하 공연을 통해 무대를 마무리 한다.

건국대는 이번 뮤직페스티벌뿐만 아니라 창학 85주년·개교 70주년을 기념해 학술행사, 문화행사, 전시행사, 축하행사 등을 연이어 개최한다. 5월 9일부터 13일까지는 교내 새천년관 건물 외벽에서 ‘프로젝션 파사드 영상전’이 진행되며, 5월 10일에는 노벨상 수상자 로저 콘버그(Roger Kornberg) 교수 등을 초청해 열리는 ‘건국 바이오 국제 심포지엄’이 예정되어 있다. 또, 5월 11일에는 건국대 박물관에서 ‘건국의 과거와 미래, 그 찬란한 빛’을 주제로 특별기획전시전이 열리며, 12일에는 박지훈 교수(예술디자인대학 현대미술학과)의 재능 기부로 제작된 ‘제2황소상’ 제막식이 준비되어 있고, 13일에는 오케스트라 지휘자 함신익(음악교육과 77)이 주최하는 ‘함신익 오케스트라와 함께 하는 새로운 시대 오프닝’ 공연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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