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최성욱 기자 = ‘오마베’ 출연중인 사강의 딸 16개월 채흔이가 하루에 7번 응가를 하는 기록을 세웠다.

오는 30일 토요일 오후 4시 50분 에 방송되는SBS ‘오! 마이 베이비’에서는 최근들어 단유로 인해 식욕이 왕성해진 사강의 딸, 16개월 ‘채흔이’의 폭소만발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채흔이는 아침에 일어나면서부터 밤에 잠자기 전까지 하루 종일 먹는 모습이 포착됐다.

그 결과 하루에 응가를 7번이나 하는 놀라운 수치를 자랑해 가족을 멘붕에 빠뜨리기도 했다. 채흔이가 먹는 것을 놓지 못하는 것은 단유를 하면서부터 식욕이 왕성해져 벌어진 일이라는 것이 엄마 사강의 설명이다.

제작진의 눈으로 채흔이의 하루를 들여다보면, 채흔이는 아침에 눈뜨자마자 혼자 부엌으로 직행했다. 그때 식탁 위의 귤과 바나나가 채흔이의 레이다망에 들어왔고, 먹겠다는 집념으로 까치발을 들어 귤을 획득하는가 하면, 의자를 가져다 놓고 밟고 올라서 바나나를 획득했다.

그러나 더 큰 난관이 기다리고 있었으니, 먹기 위해서는 껍질을 벗겨야 하는 것. 이에 채흔이는 귤과 바나나에 구멍을 내더니 벗겨진 틈으로 파먹기 신공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배부르게 과일을 먹고 난 뒤에도 채흔이는 맨손으로 우동을 폭풍 흡입해 폭소케 했다. 그러나 우동을 먹는 중에도 난관에 봉착했으니.. 미꾸라지 같은 면발이 입속이 아닌 바닥으로 자꾸만 떨어지는 것. 시행착오 끝에 맨손 기술을 터득한 채흔이는 면발을 호로록 먹는가 하면, 사발째 국물을 들이 키고 “캬~~”를 외쳐 먹방 베이비의 위엄을 드러냈다.

혼자서도 잘 먹어요~ 귀여운 먹방 베이비 채흔이의 이야기는 오는 30일 토요일 오후 4시 50분 SBS ‘토요일이 좋다-오! 마이 베이비’에서 방송된다. (사진:SBS ‘토요일이 좋다-오! 마이 베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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