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소장 한화진, 이하 WISET)이 2016년 ‘여성과학기술인 R&D 경력복귀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을 경력단절 여성연구자 39명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경력단절 여성연구자의 평균연령은 39.7세, 평균 경력단절 기간은 3.9년으로 이공계 전공의 박사 19명, 석사 20명(동등학력 포함)이 선정되었다.

이들을 채용하여 복귀훈련과제를 실시할 참여기관으로는 △정부출연연구소 2개 △대학연구소 16개 △민간기업연구소 11개가 선정되었다.

경력복귀 여성연구자들은 각 참여기관에서 경력단절 이전의 전공과 경력에 따라 나노바이오 연구 등과 같은 연구개발 분야 또는 지능형 영상 인식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 등으로 복귀하여 5월부터 근무를 시작하게 된다.

‘여성과학기술인 R&D 경력복귀 지원사업’은 재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여성과기인들을 연구인력이 필요한 출연(연), 대학, 기업 등과 매칭하고 이들이 연구현장에 원활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연구비 및 교육훈련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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