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곽태영 기자 = 모바일 동영상 광고 플랫폼의 선두주자 벙글 코리아(Vungle Korea)는 글로벌 진출 지원 개발사 선정을 위한 앱 공모전인 ‘제2회 벙글 챔피언즈(Vungle Champions)’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벙글 챔피언즈는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앱 개발사를 선정해 앱 수익화 및 글로벌 마케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최종 당선된 1팀은 상금 5백만 원, 4천 만원($35,000) 상당의 글로벌 동영상 광고 무상 진행, 광고 영상 제작, ‘G-STAR 2016’ 벙글 부스 내 홍보, 보도자료 및 SNS 홍보 등 총 5천만원 상당의 혜택을 지원을 받게 된다.

벙글은 영국 런던 소재의 벙글 콘텐츠 연구소(Creative Lab)에서 당선작의 글로벌 동영상 광고를 제작하고, 희망하는 시기 및 국가를 타겟팅해 4천 만원($35,000) 상당의 광고를 집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당선 여부와 상관없이 벙글 챔피언즈 참가자 전원에게 돌아가는 혜택이 추가됐다. 앱을 출품한 모든 개발사는 공모전 참가신청 후 벙글 SDK를 탑재해 광고를 라이브 할 경우 라이브 시점부터 14일 동안 매출의 10%를 보너스로 지급 받게 된다.

접수기간은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며, 글로벌 기 출시 앱 또는 2016년 3분기 내 출시 가능한 앱을 보유한 기업 및 개인 개발자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모든 장르의 안드로이드, iOS, Windows 기반의 앱이 해당 된다.

단, 글로벌 서비스 앱은 영어 서비스를 지원해야 하며, 특정 국가를 대상으로 하는 앱일 경우 해당 국가의 언어를 지원해야 한다.

한편, 작년에 실시한 ‘제1회 벙글 챔피언즈’는 3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마프게임즈의 ‘중년기사 김봉식’과 에그번 에듀케이션의 ‘에그 콘보(Learning Korean with Eggbun)’가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두 앱 개발사는 벙글로부터 앱 수익화 컨설팅, 동영상 광고 제작 및 집행, 글로벌 마케팅 홍보 활동 등의 혜택을 받았다.

벙글 코리아 김홍식 대표는 “벙글 코리아는 벙글 챔피언즈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이 충분하지만,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유망 개발사를 발굴해 인 앱 동영상 광고를 통한 앱 수익화와 해외 시장 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며, “지난해 당선작 중 하나인 ‘에그 콘보’는 벙글을 통해 마케팅 지원을 받아 구글플레이 에듀케이션 부문 Top 12까지 인기순위를 올리는 성과를 거두었다. 벙글 챔피언즈는 올해도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개발사의 글로벌 진출을 돕고자 한다.” 라고 말했다. 선정 기준에 대해서는 “참가를 희망하는 개발사는 기획 단계에서부터 동영상 광고를 통한 수익화를 염두에 두고 앱을 개발할 경우 더욱 유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모전 접수는 디캠프 웹사이트 (http://dcamp.kr/challenge/vungle2016)를 통해 5월 1일부터 가능하며, 문의사항은 korea@vungle.com으로 문의하면 된다. 추후 자세한 사항은 벙글 코리아 페이스북 페이지(http://www.facebook.com/vunglekorea)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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